새 정부 출범과 동시에 역대 어느 정부보다 적극적인 에너지전환 정책이 추진되어 향후 원전과 석탄화력 신설 억제 및 점진 축소, 가스발전과 신재생에너지 비중 확대 등의 공약은 새 정부 정책 기조로 투영되어 기존 에너지수급 패러다임의 일대 변화를 불러와 에너지정책과 에너지믹스의 혁신적 전환이 예상되고 있다.
이 가운데 산업교육연구소(소장 김성의)는 오는 6월 30일(금)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고효율·신기술 태양광(전지) 현황과 전망 세미나 -효율 향상 신제품 및 차세대전지 중심으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먼저 기조강연으로 성균관대학교 이준신 교수가 '태양광 그리드패리티 실현과 혁신적 도전'이란 주제로 신기술 현황, R&D, 전망, 시사점 등을 짚어본다. 이어 '바이페셜셀과 하프셀을 이용한 발전량 극대화 기술'의 주제로 JA솔라 R&D총괄 니우 신 웨이 박사(Doctor Niu Xin Wei), 신성E&G 솔라연구팀 홍근기 부장의 '상업용 고효율 PERC 태양전지 및 모듈 기술개발(기술개발 현황 및 향후 시장-점유율)', '고효율·저비용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기술(기술개요, 연구개발 현황 및 전망)'이란 주제로 고려대학교 노준홍 교수의 발표로 오전세션을 마무리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이건창호 시스템사업본부 박노호 이사의 '건물일체형(BIPV) 태양광 현장사례와 종류별 실적(디자인 요소를 고려한 적용 및 신기술 포함)', LG화학(주) 이재철 부장의 '차세대 유기 태양전지 기술동향 및 개발전략(기술개발 현황, 상용화 전략)', 인천대학교 김준동 교수의 '산화물 반도체를 이용한 다기능 고효율 투명 태양전지 개발(기술개요 및 고투과도 및 다기능 고효율 대면적화 전략)',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태양광연구실 곽지혜 실장의 '차세대 태양전지 개발현황과 전망' 등의 각 주제로 발표된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는 에너지믹스 재조정 과정에서 기존 전력원을 대신 할 주력 에너지원으로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면서 “금번 세미나를 통하여 태양광발전의 근간이 되는 태양광 모듈 및 태양전지에 관한 전문 정보를 산·학·연은 물론 다양한 분야와 함께 교류하는 정보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행사 홈페이지 또는 02-2025-133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