뉘앙스, AI 자동차 어시스턴트 '드래곤 드라이브' 기능 확장
뉘앙스, AI 자동차 어시스턴트 '드래곤 드라이브' 기능 확장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7.06.17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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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으로 가정 내 스마트홈 디바이스를 조작할 수 있는 자동차 인포테인먼트의 개발이 가능
이미지;뉴앙스

뉘앙스 커뮤니케이션즈(Nuance Communications, 이하 뉘앙스)는 인공지능(AI) 기능을 가진 자동차 어시스턴트 '드래곤 드라이브(Dragon Drive)'의 기능을 확장하고 운전자뿐만 아니라 차내의 모든 사람이 사용할 수 있도록 더욱 향상시켰으며, 동승자에 대한 음성 대화 및 인지 기능과 자동차와 주택 간의 상호 운용성도 확장돼 음성으로 가정 내 스마트홈 디바이스를 조작할 수 있는 개발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향상된 기능은 웨이크 업(Wake up) 문구(Wake up word 또는 Trigger word)의 발화와 음성 버튼을 조작하지 않고, 네비게이션, 음악, POI(관심 장소) 검색, 뉴스 피드, 콘텐츠에 대한 액세스 등의 기능을 음성만으로 조작하는 것이 가능하게 됐으며, 난방 및 에어컨 등의 차내 기능의 조작에 이르기까지 맞춤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이미지;뉴앙스

사용자의 음성을 듣고 이해하고 그 내용을 추론하고 결과를 반환하는 궁극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드래곤 드라이브는 음성 신호 처리와 함께 성문 인증 앰비언트 웨이크 업, 임베디드 및 클라우드의 하이브리드형 음성 인식, 자연어 이해(NLU), 음성 합성 기능 등 여러 혁신적인 음성 기능을 통합하고 최적화된 AI 플랫폼을 만들어내는 뉘앙스의 기계학습과 문맥 이해 기술에 의해 강화됐다고 밝혔다.

또한 드래곤 드라이브는 자동차와 주택 간의 상호 운용성도 확장돼 음성으로 가정 내 스마트홈 디바이스를 조작할 수 있는 자동차 인포테인먼트의 개발이 가능해졌으며, 조명, 보안 및 기타 스마트 홈 허브 서비스 등과 타사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와 쉽게 통합할 수 있는 유연한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어디에 있든 자동차와 집이 연결되는 환경을 제공한다.

뉘앙스는 자사가 세계 주요 자동차 메이커에 대한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각사의 HMI(Human Machine Interface) 전략에 인공지능 기여도 조사에서 인공지능이 '중요' 또는 '매우 중요하다'고 응답한 기업은 90% 이상으로 그 중 85%가 차내 사용자 환경의 최적화가 '중요' 또는 '매우 중요하다."고 답변했으며, 그 외의 응답자 43%는 인공지능이 자동차 시스템의 전반적인 사용자 만족도 향상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뉘앙스의 자동차 사업부 수석 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 획득 바일 (Arnd Weil)은 "사용자 정의 자동차 어시스턴트의 통합 기능을 자동차에 제공하는 것은 두 가지 이유에서 중요합니다. 먼저 커넥티드카(Connected Car)에는 많은 풍부한 콘텐츠 앱과 서비스가 차내에서 사용자 경험의 일환으로 모두가 원활하게 액세스를 유지할 수 있어야합니다."라며,

"다음은 자율주행차에서 지원은 반자동 운전 차량 및 향후 자동 운전 차량에 대한 운전자의 신뢰의 열쇠입니다, 또한 그 신뢰는 자율적인 운전을 채용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이러한 업계 동향과 일상생활의 일부로 서비스 및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소비자와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드래곤 드라이브는 직관적이고 지능적인 오토모티비 지원을 제공하는 매우 독특한 솔루션입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뉴앙스는 드래곤 드라이브(Dragon Drive)는 현재 아우디, BMW, 포드, GM 등 1 억 6000 만대 이상의 자동차에 탑재돼 40개 이상의 언어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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