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도 중국이 대세? 세계 10대 스마트폰 공급 업체 중 7 개사가 중국 업체
스마트폰도 중국이 대세? 세계 10대 스마트폰 공급 업체 중 7 개사가 중국 업체
  • 정한영 기자
  • 승인 2017.06.17 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년 중국은 세계 상위 14대 스마트폰 업체중 10개를 차지했으며, 점유율은 39%까지 증가했다.
출처:IC Insights(2016 ranking of the top smartphone leaders)

글로벌 IT 시장 조사 기관인 IC 인사이트(IC Insights)는 '2017년 IC 시장 동향 보고서'에 대한 업데이트를 15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이 업데이트에 따르면 스마트폰 출하량에서 상위 스마트폰 리더(2016 ranking of the top smartphone leaders)의 특이한 것은 최종 2016년 순위에서 상위 10개 기업 중 7개 기업과 상위 14개 기업 중 10개 기업이 중국이라는 것이다.

이어 국내업체로 삼성전자 및 LG전자로 2개 기업이 미국(Apple)과 대만(에이수스)이 각각 1 개사이다. 또한 지난해에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스마트폰 공급 업체인 오포(OPPO)와 비보(Vivo)는 각 회사의 성장률이 무려 90%에 달하며, 이 두기업 역시 중국 기반 모회사인 BBK Electronics가 소유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애플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 두 회사는 총 5억 5,500 만개의 스마트폰을 출하하고 2015년에는 시장 점유율 39%를 차지했었다. 2016년 여전히 5억 2600 만대를 기록했지만 두 회사는 스마트폰 시장 전체 점유율에서는 도표에서 볼 수 있듯이 전년대비 35%로 4% 포인트 하락했다.

삼성전자의 총 스마트폰 판매량은 2016년까지 4% 감소한 3억 1,100 만대로 전체 스마트폰 시장은 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 또한 아이폰 7, 이전 스마트폰(2016년 9월 7일 아이폰 7 출시 됨)에 대한 주문이 감소하면서 2016년 애플의 총 스마트폰 출하량은 7% 감소하여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4% 증가율보다 훨씬 못 미쳤다.

특히 삼성전자와 애플은 하이엔드급 스마트폰 부문(> 200 달러)에서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화웨이, 오포(OPPO), 비보(Vivo)와 같은 시흥 중국 업체들에게 양사는 스마트폰 시장 전체 점유율에서는 잃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상위 14개 업체 중 7개 업체가 2016년 출하량이 감소한 반면 5개 업체는 2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2016년에는 4개의 중국 스마트폰 공급 업체의 출하량이 30% (Vivo, OPPO, Gionee 및 Huawei) 이상으로 급증했다. 또한 2015년에 스마트폰 핸드셋을 출하하기 시작한 LeEco는 2016년 10월에 Coolpad의 최대 주주가 되었다. 그 결과, 이번 IC 인사이트의 업데이트에서는 2015년과 2016년 두 회사의 스마트폰 판매량을 합산했다.

특히 2014년 일본의 소니는 4 천만 대의 스마트폰 출하량으로 10위를 차지했었으나 2016년 소니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약 1천 5010 만대로 급감했다. 2017년에는 약 1600 만대로 약간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나 이처럼 소니의 약화된 운명과 달리, 중국 상위 공급 업체의 대부분이 2015-2016년 스마트폰 판매가 급증했다.

한편 2016년에 중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상위 10개 스마트폰 공급 업체 10개사는 2016년 5 억 8700 만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했으며, 2015년 10개사가 출하한 5억 1100 백만 대의 스마트폰 보다 15% 가량 증가했다. 결과적으로 상위 10개 중국 스마트폰 공급 업체가 2016년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39%를 차지하여 2015년 36%의 점유율에서 3 % 포인트 상승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