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토스, 고성능 군용 무인기(UAV) 및 시스템 기술 공개 예정
크라토스, 고성능 군용 무인기(UAV) 및 시스템 기술 공개 예정
  • 정한영 기자
  • 승인 2017.06.1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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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속에 근접하는 속도로 비행할 수 있으며, 무기나 감시 시스템의 장착이 가능한 차세대 군용 제트엔진 드론기술
군용 무인기(UAV) 발키리(사진:크라토스)

세계적인 방산 솔루션 분야 선도업체인  크라토스 디펜스 앤 시큐리티 솔루션(Kratos Defense & Security Solutions)은 오는 19일부터 25(일)일까지 7일간 파리 르부르제(Le Bourget) 공항 및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7 파리 에어쇼에서 미래 전투발전을 위한 새로운 무인기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14일(현지시각) 발표했다. 

크라토스는 무인기 시스템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합리적 가격의 고성능 제트엔진 드론을 신속하게 설계, 개발, 시연,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번 에어쇼에서 XQ-222 발키리(Valkyrie)와 UTAP-22 마코(Mako) 드론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들 기종은 전투기를 연상케 하는 성능을 자랑하며, 유인 비행기의 호위기 역할을 담당할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차세대 UAV(무인비행기)를 상징하는 발키리와 마코는 조종성이 우수하고 스텔스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초음속에 근접하는 속도로 비행할 수 있으며, 무기나 감시 시스템의 장착이 가능하다. 길이가 약 30피트(9.14m)인 대형 발키리 기종은 3,000해리(5,556Km)가 넘는 항속거리를 자랑한다. 

결정적으로 크라토스의 UAV들은 재사용이 가능하며, 가격 또한 200~300만 달러(약 22억~34억원) 수준으로 낮기 때문에 최근 부각되고 있는 각종 신흥 군사전략에도 부합한다. 즉, 비용 효율적으로 여러 대를 도입할 수 있기 때문에 유인 비행기를 효과적으로 지원하며, 독자적인 전투 수행도 가능하다. 

군용 무인기(UAV) 마코(사진:크라토스)

발키리는 지난 5월 9일 미 라이트패터슨 공군기지에서 진행된 저가 소모성 전투기 기술(LCAAT) 프로그램 프레젠테이션에서 미 공군연구소(AFRL)에 의해 소개되었다. 열린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한 빌 배런(Bill Baron) AFRL LCAAT(Low Cost Attritable Aircraft Technology) 프로젝트 팀장은 “이들 기종을 F-35와 F-22 전투기 호위용이나 전투감시 자산에 배치할 경우 낮은 비용으로 보다 넓은 상공을 관할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공군 보유 전투기단 규모가 축소될 가능성이 큰 상에서 이들 기종을 통해 전력을 배가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미 공군은 크라토스에 LCAAT 개발용역을 발주했으며, 이에 따라 발키리는 2016년 7월부터 개발이 진행되어 왔다. 발키리는 2년이 채 안 되는 개발기간을 거쳐 2018년 봄에 처녀비행이 예정되어 있으며,  마코의 경우 이미 가동에 들어간 상태이며, 올해 6월과 7월, 8월에 센서를 탑재한 상태로 유인 비행기와 팀을 이루어 후속 시험비행을 실시하게 된다. 

크라토스 에릭 디마코(Eric Demarco) CEO는 “Mako와 Valkyrie는 전혀 새로운 종류의 UAV라 할 수 있다”면서 “우리는 무인표적기 분야 전문성과 자체 연구개발팀의 역량을 바탕으로 십 수년이 아닌 단 2년도 안 되는 기간 동안 고성능과 낮은 가격대를 동시에 구현한 완전한 형태의 비행기를 개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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