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현실(MR)과 가상현실(AR) 아우르는 ‘MRA2017 대구’ 개최
혼합현실(MR)과 가상현실(AR) 아우르는 ‘MRA2017 대구’ 개최
  • 박현진 기자
  • 승인 2017.06.08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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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 선정 최고의 발명품 홀로렌즈 기반의 국내 최초 혼합 현실 페스티벌
MS홀로렌즈 시연 이미지(사진:스트라다 월드와이드)

혼합현실 문화 콘텐츠 제작사인 스트라다 월드와이드(대표 이계정, 이우현 )는 대구 테크노파크와 함께 혼합현실(MR)과 가상현실(VR)을 아우르는 미래형 문화 콘텐츠 페스티벌 'MRA 2017'을 동남권 최대의 테마파크 대구 이월드 83타워 2층에서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전시에선 10개국 30명의 가상현실(VR) 영상 아티스트 연합인 캘라이도스콥(Kaleido scope)이 참여해 뉴욕타임스의 극찬을 받은 세계적인 가상현실 예술작품을 함께 선보인다. 스트라다월드와이드 이계정 대표는 MRA2017 대구는 전세계 최초로 혼합현실과 결합된 트릭아트 뮤지움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방문객등은 홀로렌즈(MS)를 쓰고 83타워 유로지움의 트릭아트에 전시된 다양한 명화 작품을 보면 실제 작품의 원화와 작품 설명을 볼 수 있는 홀로그램 도슨트를 선보인다. 기존 전시관 및 박물관에 적용 가능한 이 기술을 통해 박물관 및 전시회의 작가 작품 등을 뉴미디어 기반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번 MRA2017 에서는 미래의 ‘몰입형 전시’의 전형을 선보인다. 문화 콘텐츠가 혼합현실과 만나면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에서의 마법 세계와 같은 몰입형 전시가 구현된다. 행사장 곳곳에서 튀어나오는 좀비를 총으로 무찌르는 좀비 어드벤처 와 비밀의 문을 열기 위한 모험을 하는 극장 탈출 어트랙션은 미래형 ‘혼합현실 게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이번 MRA 2017 은 뉴욕타임즈 등 세계 언론이 극찬한 캘라이도스콥 VR 영화제 팀이 참여해 가상현실 아트의 진수를 선보인다. 캘라이도스콥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한 월드 투어로 매년 뉴욕, 프랑스 등 10개국에서 선보이는 세계 최대 가상현실 영화제다. 

2016년 국내 투어 당시 전 티켓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번 두 번째 한국 투어엔 모션픽처 아카데미 상에 빛나는 필 티펫(Phil Tippett)을 포함하여 30명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총 10개국의 정상급 디지털 아티스트들의 생생한 제작 경험담이 담겨있는 메이킹 영화도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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