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빔의 大 변신, 미니 PC, 블루투스 스피커, 보조배터리, 미라캐스트, 스마트폰 미러링까지
미니빔의 大 변신, 미니 PC, 블루투스 스피커, 보조배터리, 미라캐스트, 스마트폰 미러링까지
  • 최광민 기자
  • 승인 2017.06.0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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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선 연결 없이 휴대폰 기능을 프로젝터 화면으로 구현할 수 있다.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라요(Rayo) 멀티빔'

캐논(한국 대표 김천주)은 기존 미니빔 프로젝터 시리즈에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라요(Rayo) 멀티빔'을 7일 새롭게 선보였다. 캐논의 멀티빔은 단순 프로젝터의 기능을 뛰어 넘어 미니 PC, 블루투스 스피커, 보조배터리 등으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활용가치를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캐논의 신제품 Rayo 멀티빔 특징 가운데 가장 눈의 띄는 것은 바로 미니 PC 기능이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하고 있으며, 터치패드 기능도 갖췄다. 여기에 키보드만 연결한다면 하나의 미니 PC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인터넷 서핑이나 스트리밍 영상을 감상하기에 적합하며, USB play를 지원하기 때문에 다양한 미디어를 재생하기가 간편하다.  또한, 8GB 메모리를 내장하고 있는 멀티빔은 문서 뷰어 앱이나 카메라 뷰어 앱까지 사용 가능하다.

3W 우퍼 스피커를 장착한 Rayo 멀티빔은 별도의 스피커를 구비하지 않아도 영화나 음악 감상을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고 있어 야외에서 간편하게 휴대폰과 연결해 블루투스 스피커 단독 기능을 활용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Rayo 멀티빔을 보조배터리로도 사용이 가능해 휴대폰 배터리가 부족할 때에도 충전기를 대체할 수 있다.

캐논의 멀티빔은 미라캐스트는 물론 에어플레이까지 스마트폰 미러링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별도의 선 연결 없이 휴대폰 기능을 프로젝터 화면으로 구현할 수 있다. 100루멘의 밝기로 영상을 투사하는 Rayo 멀티빔은 은은한 실버와 시크한 블랙 컬러의 두 개 색상 모델로 디자인을 구성했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의 한 관계자는 Rayo 멀티빔에 대해 “기존 프로젝터의 개념을 넘어 멀티빔이라는 신개념 모델”이라며 “가정이나 회의실 등 실내 용도로도 좋지만, 나들이나 캠핑장에서처럼 야외활동에서도 멀티빔의 가치가 더 특별히 빛을 발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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