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 소방차 원격 관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에 ‘디바이스 클라우드’ 공급
윈드리버, 소방차 원격 관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에 ‘디바이스 클라우드’ 공급
  • 박현진 기자
  • 승인 2017.06.03 1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지 정비, 관리 자동화, 효율성 분석 등 스마트 시티 전략을 위한 기술 제공
디지털 터치스크린 컨트롤 패널 ‘텔루루스(Tellurus)’(사진:윈드리버)

사물 인터넷(IoT)를 위한 소프트웨어 선도 기업인 윈드리버는 소방 펌프 제조업체 워터러스(Waterous)가 윈드리버의 기술을 기반으로 업계 최초 지능형 급수 및 폼(Form) 펌프 조절을 위한 디지털 터치스크린 컨트롤 패널 ‘텔루루스(Tellurus)’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텔루루스는 소방관들의 준비 작업을 대폭 간소화하고, 시간을 단축해, 긴급 상황에서의 인명구조와 재산보호에 시간이 지체되지 않도록 한다. 북미 지역의 주요 도시 소방서에서 관내 소방차에 텔루루스를 탑재해 운영하고 있다.

워터러스는 이러한 혁신을 위해 원격으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지원 및 디바이스 구성을 지원하는 윈드리버 헬릭스 디바이스 클라우드(Wind River Helix Device Cloud)를 채택했다. 

워터러스의 수석 제품 엔지니어(Chief Product Engineer)인 조나단 갬블(Jonathan Gamble)은 “고객 서비스 그룹이 현장에서 사용되는 각 자산을 모니터링하고 추적할 수 있게 되었다. 어떤 기기에 언제 불이 들어오고 가동되는지 알 수 있으며, 개별 기기마다 일련 번호가 부여되어, 해당 소방차의 모든 이력을 확보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서비스 엔지니어를 현장에 보내지 않고도 ‘디바이스 클라우드’의 원격 서비스 기능을 통해 최고의 성능을 보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워터러스는 윈드리버의 IoT 디바이스 관리 플랫폼인 ‘디바이스 클라우드’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서비스 중인 디바이스의 부품 교체 및 수리하는 부분에 있어서 수익을 최적화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시 당국에서는 ‘디바이스 클라우드’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방차 전체를 원격으로 관리하고, 소방 진화 작업을 효율적으로 조율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디바이스 클라우드’는 텔루루스를 소방차 내 다른 시스템에 연결해 차량 데이터를 가져오거나, 현재 운영 중인 IT 시스템 및 애널리틱스 클라우드 서비스를 포함한 모든 외부 애플리케이션과의 통합을 가능하게 한다.

워터러스는 전세계 소방서 및 관련 정부 기관에 IoT 및 스마트 시티 구축을 위한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전세계 다양한 기업들이 윈드리버의 ‘디바이스 클라우드’를 활용해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스마트시티 이니셔티브에 기여하고 있다. 

각국 정부에서는 예지 정비(Predictive Maintenance), 관리 자동화, 효율성 분석 등의 역량을 활용해, 오랜 기간 동안 해결하지 못한 과제들에 대한 해답을 찾고, 지역 사회에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혁신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