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한국 대표 형원준)는 오늘(1일) 파크하얏트(서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SAP의 자회사이자 글로벌 최대 규모의 출장 및 경비 관리 솔루션 제공업체인 ‘컨커(Concur)’가 국내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고 밝혔다. 컨커는 SAP 코리아와 함께 국내 대기업 및 중소기업, 그리고 국내 사업을 전개 중인 글로벌 기업 등 다양한 규모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경비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컨커는 출장 및 경비 관리 솔루션 제공업체로, SAP코리아와 함께 국내 기업 및 국내 사업을 전개 중인 글로벌 기업 등 다양한 규모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경비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며, 공식 진출하기 이전부터 지속적인 성장으로, 2016년 4분기에 컨커 국내 고객사의 경비 처리 건수는 전년동기 대비 125%, 경비 지출 금액은 113% 증가했다. 이번 한국 공식 진출을 기점으로 SAP와 긴밀히 협업해 다양한 규모의 기업을 대상으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컨커의 솔루션은 출장 중인 직원이 회사 경비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솔루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으며, 디테일하게 관리 되는 이 솔루션을 도입한다면 경비 비용 30%를 절감할 수 있다고 한다. 게다가, 직원들은 출장을 갔다온 후 번거롭게 영수증을 첨부하여 전표를 작성하지 않아도 되고, 법인카드사의 승인 받을 일도 없어 시간도 절약된다고 한다.
세계 최대 기업 출장 조직인 글로벌 비즈니스 여행협회(Global Business Travel Association, GBTA)의 비즈니스 여행 전망 보고서(BTI™ Outlook)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출장 경비 규모는 2015년 기준 총 326억 달러 수준이며 2020년까지 연평균 4.4%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고, 국내 시장은 세계 10대 출장 경비 시장 중 하나로 보면서, 컨커는 한국 시장 진출로 세계 10개국 모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SAP 형원준 대표는 “국내 시장은 컨커 글로벌 성장 전략의 핵심으로 공식 진출 이전부터 국내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으며 여세를 몰아가고 있으며, 국내 시장은 낙후된 경비 및 출장관리 시스템이 많아서, 관련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보다 스마트하고 투명하게 기업의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에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하지만, 컨커를 통해 국내 시장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출장 및 경비 관리 솔루션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이며, 공장 업계의 혁신이 스마트팩토리처럼 자동화하고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듯이 컨커도 스마트팩토리처럼 막강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 컨커의 솔루션을 공식 출시 전에 도입한 기업의 AIA 생명 재경부문 부문장과 DRB동일 팀장은 “컨커와 협업으로 당사의 국내 임직원들에게 최고의 출장 및 경비 관리 솔루션 사용 환경을 제공할 것.” “해외로 비즈니스를 발전시킨다면 킨커를 도입해 보다 편리하고 정확한 재무관리를 하는 것이 효과적인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