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융합을 꽃 피우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공모
산업부, 융합을 꽃 피우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공모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7.05.1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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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SW 꿈나무 육성을 위한 초,중,고 대상 주니어 부문도 2년 만에 재개
전년도 행사이미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제15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가 11일 대회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 최종 결선까지 6개월간의 열띤 경쟁에 돌입했다.

지난 ’03년부터 시작된'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는 지난 14년간 2만여 명이 넘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을 양성함으로서 국내 유일한 임베디드소프트웨어 전문 경진대회로 자리매김했다.

대회 일정

참고) ’03년~’16년까지 총 5,992팀, 18,777명이 참가하여 1,837명이 수상하였으며, 이 중 취업대상자는 572명으로 총 538명이 취업하여 94.06%의 취업률 달성

올해 임베디드소프트웨어 경진대회는 자유공모를 포함하여 총 7개 부문으로 진행하며, 특히, 지난 2년간 중단했던 초·중·고등학생 대상 주니어 부문 경기를 재개해 많은 소프트웨어 꿈나무가 기다렸던 경연의 장을 다시 마련했다..

자유공모 부문 최우수상으로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상금 300만원)이 수여하며, 총 23팀에게 2,18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인텔코리아와 현대자동차 등이 후원하여 자율주행차, 지능형 휴머노이드 로봇 등 최신 흐름을 반영하고, 동계 올림픽을 활용한 주제 제시를 통해 참가자들의 도전 의욕을 고취시키고, 초보자도 진입장벽 없이 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서류심사 통과자 대상으로 각 분야별 4개월간의 기술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세부 부문별 경진대회 내용

산업부 유정열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경진대회를 통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산업계에 보다 전문적인 인력을 공급하고, 초·중·고 학생이 소프트웨어에 대해 관심을 갖고 미래의 소프트웨어 인력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제15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의 지정공모 분야 대회참가 신청접수는 오는 6월 7일(수)에 마감하되, 일반 자유공모와 주니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메이커, ‘주니어 미니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챌린저’ 부문은 오는 9월 30일(토) 까지 접수한다.

참고) 지정공모 분야: (일반) 웨어러블 디바이스, 자율주행차, 지능형 휴머노이드 로봇 (주니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챌린저

참가자 신청접수 후, 제출서류 예선심사(6월)를 거쳐 선정된 팀에게는 장비지급 및 기술교육을 진행하고, 본선심사(10월) 이후 오는 11월 16일 ~ 17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에서 결선대회를 열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더 자세한 대회에 대한 각 부문별 자세한 내용과 일정 등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eswcontest.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홈페이지는 11일 이후에 오픈(리뉴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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