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에코 프로덕트 2015’에서 수소연료전지 전시
파나소닉, ‘에코 프로덕트 2015’에서 수소연료전지 전시
  • 최광민 기자
  • 승인 2015.12.1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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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상품 전시회인 에코 프로덕트 2015 (Eco-Products 2015)에서 더 나은 생활, 더 나은 세계(A Better Life, A Better Wolrd)라는 테마로
에코 프로덕트 2015' 파나소닉 부스(사진제공: Panasonic Corporation)

파나소닉(Panasonic)이 2015년 12월 10~12일까지 도쿄 빅사이트(the Tokyo Big Sight)에서 개최된 친환경상품 전시회인 에코 프로덕트 2015 (Eco-Products 2015)에서 더 나은 생활, 더 나은 세계(A Better Life, A Better Wolrd)라는 테마로 친환경 상품과 신기술을 선보였다.

친환경 차량을 위한 파나소닉의 리튬-이온 배터리 제로 에코 하우스(Zero-Eco House)와, 순수소(현재 개발중인 원형)로부터 에너지를 발생시킬 수 있는 수소연료전지 등이 큰 관심을 끌었다.(아래 영상은 파나소닉의 차세대 에너지 솔루션을 소개 )

전시 기간 동안 특별 연사를 초청한 세미나, 워크숍 등이 개최됐다. 이 전시회는 사업관련 이해관계자로부터 어린이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범위의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리튬-이온 배터리로 제조된 실물크기 자동차 모델

특히 파나소닉은 리튬-이온 배터리로 제조된 실물크기 자동차 모델이 전시됐다. 세계 환경 보호와 대기오염 예방에 관한 인식 증진과 함께, 친환경 차량용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이 급성장할 전망이며, 아울러 순-제로 에너지 하우스(ZEH)를 향한 새롭고 앞선 버전인 제로 에코 하우스(the Zero-Eco House)도 시범 전시됐다.

제로 에코 하우스(the Zero-Eco House)도 시범 전시

이 곳에서 관람객들은 태양열 패널+저장 배터리 시스템, 가정용 단열 ECONAVI 장착 환기 시스템, HEPA 플러스 등에 대해 배웠다. 이는 에너지 투입/산출을 넘어, 환경관련 성능 구현에 도움이 되는 것들이다. 파나소닉은 또 가전제품의 에너지 낭비 감지 센서 기술인 ECONAVI도 선보였다. 후단 프리미엄(Fudan Premium, 데일리 프리미엄) 컨셉 하에 디자인된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은 물론, TV, 식기세척기, 전기오븐 등 가전제품들이 전시됐다.

수소 연료전지 프로세스

이밖에 수소 사회를 구현하려는 파나소닉의 이니셔티브가 선보였다. 도시의 대기가스로부터 수소를 추출해 주거용 연료전지를 생산하려는ENE FARM외에도, 수소로부터 직접 전력을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수소 연료전지 원형(현재 개발 중)이 전시됐다. 파나소닉은 또 무탄소(carbon-free), 편안하고 안전한 수소 사회의 비전뿐 아니라 수소사회를 지원하는 센서장치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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