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테크놀로지(Seagate)가 시놀로지(Synology)와 함께 “시놀로지 디스크스테이션 매니저 6.1(DiskStation Manager 6.1, 이하 DSM)”을 위한 지능형 NAS 보호 소프트웨어 '아이언울프 헬스 매니지먼트(IronWolf™ Health Management)'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놀로지의 NAS 제품에 독점으로 제공되는 '아이언울프 헬스 매니지먼트'는 '아이언울프 NAS' 하드 드라이브에 내장된 하드웨어 센서 및 소프트웨어를 통해 드라이브 상태를 지능적으로 분석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등 기존 진단 도구를 뛰어넘는 성능을 자랑한다.
아이언울프 헬스 매니지먼트는 NAS 드라이브의 문제 상황을 예방, 개입, 복구하기 위해 설계된 내장형 소프트웨어다. 씨게이트가 제공하는 최첨단 데이터 복구 기술은 물론, 주요 변수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문제를 차단, 신속한 문제 해결 등 시놀로지 DSM에 장착된 드라이브를 관리한다. 아울러, 온도나 습도처럼 NAS 운용 환경과 연관된 추가 정보를 수집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씨게이트의 스토리지 부문 수석 부사장 맷 루틀리지(Matt Rutledge)는 "시놀로지와 협업해 NAS 고객을 위한 최고의 소프트웨어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며 "아이언울프 헬스 매니지먼트는NAS드라이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핵심적인 솔루션이며, 시놀로지와의 파트너십이 없었다면 이 소프트웨어 개발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놀로지 아메리카의 CEO인 알렉스 왕(Alex Wang)은 "드라이브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예방하는 선제적 보호는 기업에서 자주 간과되지만 반드시 고려해야하는 부분”이라며, “씨게이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사용자가NAS의 상태를 쉽게 파악하고 간단히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라 말했다.
한편 '아이언울프 헬스 매니지먼트'는 드라이브 사용 환경과 작동 상태를 관찰하고 드라이브 상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를 확인하는 알고리즘, 그리고 90퍼센트 이상의 복구율을 자랑하는 씨게이트의 자체 데이터 복구서비스를 포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