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항공우주산업 발전전략, 정책토론회 성료
국내 항공우주산업 발전전략, 정책토론회 성료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5.12.16 1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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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항공우주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지향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
개회사 황진하 국회의원(새누리당 사무총장) 사진제공:황진하 의원실

황진하 국회의원(경기 파주을,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지난 15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국내 항공우주산업 발전전략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국내 항공우주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지향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의 폭 넓은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여야 국회의원들과 국방부, 산업부 등 관계 공무원, 항공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업계 및 학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황 의원은 개회사에서 “한반도 분단 상황 안정적 관리, 북한의 도발위협 효과적 억지 및 대응, 미래 전장 환경 대비 등을 위해선 국방정책을 수립하는데 있어 창조적 정신이 과거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것이 창조국방의 출발점이고, 창조적 국방정책 구현을 통해 극복할 수 있는 도전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제적으로 항공우주산업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항공우주산업은 선진국 수준으로 발돋움하느냐, 아니면 후진국 수준으로 낙오할 수도 있는 중대한 시점을 직면하고 있다.”면서 “오늘 정책토론회에서 다양한 방안과 함께 신성장동력인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바람직한 정부의 지원책이 무엇인지 논의되므로 앞으로 이에 대한 각 관련기관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검토가 되어 가시적인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후 사진제공:황진하 의원실

토론회는 이덕주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정성남 한국항공우주학회 회전익체계 부문위원장, 김태교 국내 한국항공우주산업 국내사업본부장이 ‘국내 항공우주산업 진단 및 발전전략, 정책 제언, 군 전력증강사업 추진 및 수출 확대전략’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제시하였다. 김 본부장은 “군 전력증강 및 회전익 항공기 수출을 위해서는 파생형 항공기 국내개발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상준 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항공과장, 안영수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이희우 충남대학교 종합군수지원체계연구소 소장, 이경태 항공안전기술원 원장이 패널로 참여하여 ‘(항공우주산업의) 선행연구 개선방안, 수리온 계열 헬기 수출 확대전략, 해상작전헬기 국내개발 사업화’ 등 열띤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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