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인식 인공지능 디바이스 ‘누구’ 판매처 전국 400개 롯데하이마트로 확대
음성인식 인공지능 디바이스 ‘누구’ 판매처 전국 400개 롯데하이마트로 확대
  • 박현진 기자
  • 승인 2017.02.24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누구’ 판매처 전국 400개 하이마트로 확대(사진:SKT)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은 자사의 음성인식 인공지능 디바이스 ‘누구’ 판매처를 전국 400개 롯데하이마트로 확대했다고 24일 밝혔다. ‘누구’ 구입을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하이마트에서 ‘누구’를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11번가와 자사 온라인 쇼핑몰인 ‘T월드 다이렉트’, 주요 대리점 등에서 판매하던 ‘누구’의 판매처를 확대했다.

친구, 연인, 가족, 비서 등 고객이 원하는 누구라도 될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진 ‘누구’는 고객이 전용 기기에 대화하듯 말하면 고도화된 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바를 파악해 수행하는 서비스다.

‘누구’는 지난해 9월 1일 출시 이후, 월 1만대 이상 팔리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군 다음으로 판매량이 높은 수치다. 기존에 시장에 존재하지 않던 신개념 서비스가 대중들에게 호응을 얻는 것은 이례적이다.

고객은 ‘누구’를 통해 멜론(음악 감상),스마트홈(가전기기 제어),B tv(IPTV 제어), T맵(교통 정보), 위키(백과사전 검색), 일정 알림, 알람/타이머, 날씨 정보 제공, 뉴스 브리핑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2017년에도 고객에게 편의를 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