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시대, 로봇 자동화 시스템도 셀프로 구현한다.
셀프 시대, 로봇 자동화 시스템도 셀프로 구현한다.
  • 정한영 기자
  • 승인 2017.01.31 13: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구스, 5축 다관절 암 로보링크 출시
5축 다관절 로봇암 robolink D조립 키트를 출시(사진:이구스)

다양한 기계에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모션 플라스틱 기업 이구스가 5축 다관절 로봇암 robolink D조립 키트를 출시했다. 제품은 사용자 자체 구현이 가능한 조립 키트와 사전 완조립형, 각기 다른 2개 버전으로 로봇 공학 전문가가 아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점점 더 많은 자동화 작업을 대체하고 있는 로봇의 판매량은 지난해 24만 5,000대를 초과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동시에 더욱 단순하면서도 저렴한 로봇 조립 키트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 크게 증가했다. 이구스는 이러한 트랜드에 맞춰 기존의 robolink D(이하 로보 링크)를 로봇 공학에 전문 지식이 없는 사용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모듈형 조합 로봇 키트로 새롭게 선보였다.

‘누구에게나 쉬운 로봇 공학 세계로의 진입‘을 제공 하겠다는 로보링크는 실제 다관절 암과 모터, 기어 박스로 단순한 구성과 빠른 설치 조립이 특징이며 무엇보다 바로 연결 가능한 상태의 완조립 암으로도 제공되기 때문에 사용자가 자체 자동화 시스템을 자유자재로 구현할 수 있다. 

5축 다관절 암과 함께 모터 및 기어 박스로 구성되는 모듈형 로보링크는 사용자가 설정하는 데로 다양한 로봇 작업이 가능해 탁월한 적응력으로도 평가가 높다. 로봇암은 플라스틱과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했으며, 모터와 조인트는 다양한 설치 크기로 결합된다. 

이들을 연결하는 연결 시스템으로는 이구스 스텝 모터와 로보링크 조인트(금속 연결 파트 포함)가 사용되는데 연결 부분 변경으로 중심 거리 수정이 가능하며, 시판되는 모터를 그대로 사용할 수도 있다. 제공되는 하중 지지 능력에 따라 사이즈를 구분해 소형은 최대 0.5kg, 대형은 최대 2.5kg의 하중을 지지할 수 있다. 

제어 시스템을 포함한 일체형 로봇 완제품으로 사전 조립을 주문해도 된다. 사전 조립 주문 시 회전 운동, 각도 운동, 2축 스위블 암과 같이 해당 어플리케이션을 지정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가볍고 쉬운 구성으로 로봇 제조 분야는 물론, 자동차 생산부터 의료 기술까지 모든 산업 자동화에 유용하다.

한편 로봇 암의 구성과 사전 조립을 온라인에서도 주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서는 robolink 온라인 툴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모터 및 조인트 외에도 이구스에서 생산하는 가동형 케이블 chainflex를 이용할 수 있으며 36개월 보증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