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트로닉스, ‘차량통신(V2X) 기술세미나’ 개최
켐트로닉스, ‘차량통신(V2X) 기술세미나’ 개최
  • 최광민 기자
  • 승인 2017.01.2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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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IT 및 V2X 통신기술 동향, V2X 통신 기반 차량 테스트 영상 등
사진은 지난 10월 ITS 세계대회에서 공개한 스마트안테나 외형(사진:켐트로닉스)

전자부품 및 화학 분야에서 자동차 전장부품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 켐트로닉스(회장 김보균)가 신사업인 차량통신(V2X)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켐트로닉스는 오는 2월 2일(목),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 16층에서 ‘차량통신(V2X)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V2X(차량·사물 통신 시스템, Vehicle to Everything Communication System)이란? 차량과 인프라(V2I, Vehicle to Infra), 차량과 차량(V2V, Vehicle to Vehicle), 차량과 보행자(V2P, Vehicle to Pedestrian) 등 차량을 중심으로 무선 통신을 통해 각종 교통·도로상황·차량·보행자 정보를 교환하고 공유하는 기술이다.

현재 ‘켐트로닉스’는 차량반도체 분야의 M/S 세계 1위 기업인 NXP와 협력하여 V2X 모듈을 적용한 스마트 안테나를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최근 호주 멜버른에서 있었던 ITS World Congress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Electronica 전시회, 스페인 바르셀로나 CES 전시회에서도 차량통신 선두업체인 NXP, Siemens 등과 실차 데모 테스트를 원활히 수행했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애널리스트 및 기관투자자와 관련 업계를 대상으로 켐트로닉스 사업 현황, '차량용 IT 및 V2X 통신기술 동향', 관련 'V2X 통신 기반 차량 테스트 영상' 등이 소개된다. 더 자세한 세미나 내용 및 참가 문의는 켐트로닉스 담당자 메일 cma@chemtronics.co.kr 으로 하면된다.

켐트로닉스 관계자는 “세계 최대 자동차 반도체 기업인 NXP와 손잡고 V2X 모듈을 적용한 스마트 안테나를 개발하는 등 커넥티드카 관련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관련시스템의 보급으로 우리가 지향하는 안전한 운전, 자동 운전의 실현을 가속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위원회 (NHTSA)는 자동차 사고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차량의 충돌을 피할 수 있도록  차량간 통신 기술을 도입하는 것을 제안하였으며, 지난해 12월 미국 교통부(US DOT, Department of Transportation)는 자동차에 V2V 기능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발표로 2019년 이후 출시되는 모든 신차에 V2V를 단계적으로 적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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