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너지청, '스타트업 에너지 트랜지션 어워드' 국제 공모
독일에너지청, '스타트업 에너지 트랜지션 어워드' 국제 공모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7.01.22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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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까지 접수, 도시 에너지 전환, 기후 변화에 대한 클린 테크, IoT 등 스마트 기술 인프라에 기반한 '미래 생산 및 제조' 등
행사 모집 이미지(사진:BMWi, 편집:본지)

전 세계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독일에너지청(BMWi)과 연방외무부(AA)가 주관하는 “스타트업 에너지 트랜지션 어워드(Start Up Energy Transition Award)” 지원을 받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의 주요 목적은 기업, 스타트업, 비영리기관, 투자자, 정치인 등 뜻을 함께할 사람들을 모아 국제 에너지전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다. 

지원 분야는 5개 부문과 특별상 부문으로 5개 분야는 '도시 에너지 전환을 위한 아이디어와 비즈니스모델', '에너지 이동을 충족시키는 이동성', 온실 가스 배출량을 줄이는데 필요한 기술 분야인 '기후 변화에 대한 클린 테크',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미래에너지 시스템의 '플랫폼 및 커뮤니티', IoT 등 스마트 기술 인프라에 기반한 '미래 생산 및 제조' 등이다.

행사홈페이지 캡쳐

특별상은 SDG7(모두를 위한 UN-대상 지속 가능한 에너지) 분야로 에너지 부족은 전 세계적으로 큰 문제이며, 현재 약 12억 명의 사람들이 전력에 접근할 수 없다. 에너지 공급은 누구에게나 지속 가능하게 생산 공급되어야 한다. 이 분야에서 훌륭한 아이디어와 솔루션이 대상이다.

한편, 이번 국제 공모는 행사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지원 가능하며, 지원마감일은 2017년 1월 31일까지이다. 또한 2017년 3월 20일 베를린에서 각 부문의 상위 3개 벤처 기업을 초청하여 '에너지 스타트업 기술 페스티벌(StartUp Energy Transition Tech Festival)'에서 소개되며, 18개 팀 모두 베를린에서 코칭을 하고 각 분야 6명의 우승자는 상금을 받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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