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전설계시공 교육 가상현실(VR)로 한다.
배전설계시공 교육 가상현실(VR)로 한다.
  • 정한영 기자
  • 승인 2017.01.14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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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상현실, 배전 설계시공 3D 교육 Simulator 구축사업
한국가상현실이 한국전력 인재개발원과 배전 설계시공 3D 교육 Simulator 구축사업 개발 계약(사진:한국가상현실)

한국가상현실(대표 장호현)이 한국전력 인재개발원과 배전설계시공 교육을 가상현실(VR)로 할 수 있는 ‘배전 설계시공 3D 교육 Simulator 구축’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배전 설계시공 교육은 전기공학과 같은 기반지식 위에 배전설비 유형의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실제 배전기자재의 조립 및 분해실습이 동반되어야 하나 실습 환경과 시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구축하는 배전 설계시공 3D 교육 Simulator는 배전 분야 최초로 VR기술을 접목하여 교육생이 강의실에서 배전기자재를 직접 조립, 분해할 수 있도록 개발될 예정이며, 3D로 만들어진 배전기자재는 HMD(Head Mounted Display)를 통해 교육생들이 실제 실습환경에 버금가는 몰입감으로 교육의 효과를 최대한 높일 수 있다.

개발사인 한국가상현실은 3D 물리엔진을 기반으로 배전기자재들의 사실적인 표현과 300여개가 넘는 자재들의 무한한 조합에 대한 로직 관리가 성공의 열쇠라며, 배전 분야 최초로 VR 기술이 도입되는 만큼 현업의 이해와 VR 기술의 적절한 조화가 시스템의 완성도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국가상현실은 향후 동작인식, 공간인지기술과 같은 신기술을 연계하여 최첨단 교육 시스템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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