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http://peet.pusan.ac.kr)가 내년 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에너지시스템 최적설계 이론 및 실습’ 강좌를 진행한다. 

최근 3차원 CAD의 보급이 확산되면서, 설계 대상물의 물리적 특성을 시뮬레이션으로 평가하여 설계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Fluent, STAR-CD 등 CAE를 도입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제품 개발 기간을 줄이고 초기 설계 단계에서 높은 품질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으로 인해 설계자가 직접 CAE 업무를 수행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추세로, CAE는 컴퓨터를 통해 다양한 열전달 해석, 화학반응 유동, 다상유동, 유동해석을 통한 풍동실험, 레이아웃 선정 등 많은 실험과 실제품 제작 테스트를 대체할 수 있다. 

OptiSLang은 CAE기반의 최적화 해석 및 확률적 분석프로그램으로써 자동화되고 효율적인 사용방법과 해석의 흐름,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 강력한 결과출력 기능 등 최고의 CAE-기반 최적화 툴이다. 다수의 CAE 프로그램 중에서도 최소한의 시뮬레이션 횟수로 제품개발에 대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으며, 기존 Fluent 등의 전산유체 해석 프로그램과 연동하여 최적화가 가능하다. 

2002년 독일의 Dynardo사에서 개발되어 통계적 분석, 강건성 평가, 신뢰도 분석, 최적설계 등을 위해 개발되었으며 현재 가장 뛰어나고 효율적인 최적화 알고리즘이 탑재된 프로그램으로 소개된다. 국내외 자동차, 전기, 기계, 전자, 조선, 우주, 항공, 플랜트분야의 기업체와 대학, 연구소의 최적설계 및 제품개발에 사용되고 있다. 

이번 강좌는 optiSLang을 활용한 최적설계기법 및 실습에 대해서 소개하고 최적설계가 필요한 모든 분야의 기업체 재직자의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강좌의 주요내용은 최적설계 기본개념 및 이론, DOE를 이용한 파라미터 설계, optiSLang 기능, 메타모델링, Ansys Mechanical/CFD/CFX/FLuent와 optiSLang과의 연결 등의 주제에 대하여 이론 및 실습 등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강좌를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신청 후 참가 가능하다. 
 

김수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