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기가비트급 속도와 초저지연, 세계 최초 글로벌 5G 모뎀 발표
인텔, 기가비트급 속도와 초저지연, 세계 최초 글로벌 5G 모뎀 발표
  • 최광민 기자
  • 승인 2017.01.0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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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과 무선 광대역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
인텔 5G 모뎀(사진:인텔)

5G는 모든 사람, 사물 및 업계에 끊김 없는 연결, 방대한 컴퓨팅 파워, 클라우드 리소스에 대한 신속한 액세스를 제공해주는 기술업계의 역사적인 변곡점이다.

인텔은 자사의 5G 제품군에 인텔® 5G 모뎀을 추가했다고 오늘(5일) 발표했으며, 인텔은 5G 시대를 위한 기반인 무선, 네트워킹,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 분석 등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전문 역량을 갖추고 있어 이를 통해 5G로의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 모뎀은 세계 최초의 글로벌 5G 모뎀으로 6GHz 이하의 대역과 고주파대역인 밀리미터파(mmWave)를 모두 지원하는 베이스밴드 칩을 탑재하고 있어 전세계 어디에서나 5G 스펙트럼의 시범서비스 및 구현을 지원한다. 

인텔 5G 모뎀(사진:인텔)

초광대역 운영을 지원하고 초저 대기시간으로 기가비트급 출력을 가능하게 해주는 이 모뎀에는 인텔의 6GHz 이하 5G RFIC(무선 주파수 집적 회로) 및 28GHz 5G RFIC가 결합되어 전세계 주요 5G 후보 대역 전반을 지원한다.

인텔의 새로운 5G 트랜시버는 6GHz 이하 대역과 고주파대역인 밀리미터파 스펙트럼을 모두 지원하는 최초의 5G RFIC이다. 이 트랜시버는 인텔® 모바일 트라이얼 플랫폼의 일부로 2016년 초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발표된 28GHz RFIC와 결합되어 함께 작동한다.

인텔 5G 모뎀은 5G시장을 초기 견인할 수 있는 분야를 지원하도록 설계됐으며, 주요 운영업체와 업계 선두주자들이 자동차, 가정용 브로드밴드, 모바일 장치 등의 조기 5G 구현에 사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발표된 5G 모뎀의 주요 기능으로는 6 GHz 이하의 대역 및 고주파대역인 밀리미터파 기반의 5G를 모두 지원하는 세계 최초의 단일 칩으로 5Gbps 이상의 속도, 수백 MHz의 총 대역폭, 초저 지연시간 등 핵심적인 5G 요구사항 충족한다.

또한 세계 최초의 6GHz 이하 5G RFIC 및 기존 28GHz 5G 밀리미터파 RFIC와 결합, 다수의 5G 업계 포럼 규격 준수, 낮은 지연시간 프레임 구조, 첨단 채널 코딩, 매시브 MIMO, 빔 포밍 등 핵심적인 5G NR 기술 혜택 제공, 인텔의 XMM™ 7360 LTE 모뎀 등 LTE 모뎀과 결합되어 4G 폴백 및 4G/5G 연동 제공 등의 기능이 있다.

아울러 5G RFIC은 인텔의 5G 밀리미터파 RFIC와 결합된 경우 단일한 SKU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초기 5G 스펙트럼 지원하며, 6GHz 이하 대역의 3.3-4.2 GHz 영역 지원 및 유연한 서브 채널화를 통해 중국 및 유럽에서의 구현 및 시험 사용 가능하고 28GHz 대역을 지원하여 미국, 한국 및 일본에서의 구현 및 시험 사용 가능, 이중 편파 서브 채널화 등 2x2 MIMO와 4x4 MIMO 설정 지원으로 크기(사이즈)는 소형 주사위 크기이다.

한편, 인텔5G RFIC의 샘플은 2017년 상반기에, 인텔 5G 모뎀의 샘플은 2017년 하반기에 출시된 후 곧 바로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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