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엘지유플러스, 클린에너지·스마트공장(건물) 2천개소 구축 한다.
한전-엘지유플러스, 클린에너지·스마트공장(건물) 2천개소 구축 한다.
  • 정한영 기자
  • 승인 2017.01.04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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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에너지·스마트홈 2천세대 시범 구축도
한전-LG U+ 간 클린에너지·스마트공장(건물) 확산 MOU 체결식(사진:산업부)

한전(대표 조환익)과 엘지 유플러스(사장, 권영수)는 '클린에너지·스마트공장(건물) 확산 양해각서(MOU)'를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기업 관계자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하고, 향후 10년간 5천억 원을 투자해 클린에너지·스마트공장(건물) 2천개소를 구축하겠다고 4일 밝혔다.

공장(건물)에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에너지관리시스템(EMS), 고효율기기 등을 패키지로 구축하여 효율성과 생산성을 동시 제고(에너지 최대 20% 절감)하고, 시공사가 수요처에 무상 구축하고 에너지 절감액의 일부로 구축비용을 회수하므로 초기 투자비용 부담 없이 구축이 가능하다.(한전은 타 사업자와도 에너지신산업 투자협력을 확대할 계획)

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엘지(LG)전자는 가정(공동주택)에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에너지 사물인터넷(IoT)을 설치해 에너지를 대폭 절감하는 클린에너지·스마트홈 2천세대 시범 구축 계획도 발표했다.

올해 2천 세대 실증사업 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동주택 등으로 단계적 확대 예정이며,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으로 에너지 절감, 무선 에너지 컨트롤,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활용한 전기요금 절감 등을 기대하며, 그동안 공장 및 상업 시설에 주로 설치되던 에너지신산업 설비가 가정까지 확산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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