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희 회장, '17년 IoT 등 첨단기술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정보 혁명'을 견인하고 진화시키다.
손정희 회장, '17년 IoT 등 첨단기술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정보 혁명'을 견인하고 진화시키다.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7.01.0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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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 광대역을 제공하는 위성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통합하여, 글로벌 광대역 네트워크를 탄생시킬 것
손정의 회장(사진:소프트 뱅크)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은 오늘(1일) 홈페이지를 통해 신년 메세지를 전했다. 지난해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95%의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세계 최대 모바일 칩 개발사 영국 반도체 회사 ARM을 인수(234억 파운드/약 35조1800억원)한 것을 가장 큰 이슈로 꼽으며, ARM은 소프트 뱅크 그룹의 사업 전략에서 앞으로 더욱 중요도를 더하고 그룹의 핵심 존재가 되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사물인터넷(IoT)의 본격적인 도래에 인터넷에 연결 다양한 디바이스는 향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그로부터 나오는 빅데이터도 급속적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싱귤러 리티(Singularity 특이한 날)를 맞이하면, 빅 데이터 등의 분석을 통해 인간의 지성으로는 생각도 할 수 없었던 아이디어와 지혜가 만들어져, 인류에 공헌하는 '초 지성(인공지능, AI)' 도 탄생하게 될 것이며, 이 흐름은 세계적이고 돌이킬 수없는 것으로 이 패러다임의 변화는 최근 가속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소프트 뱅크 그룹은 이 패러다임의 변화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회사로 국내 통신 사업을 담당하는 소프트 뱅크와 미국 이동통신회사인 스프린트(2013년 인수/소프트뱅크의 스프린트 지분율은 82%)에 최첨단 기술을 투입하여 미국 시장에서 쾌적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고품질의 견고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또한 그룹 사업의 중심이되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작년 12월 초에 트럼프 당선인을 통해 발표된 신생업체인 원웹(OneWeb)출자를 통해 전 세계에 광대역을 제공 할 수있는 위성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국내외) 통합하여 세계에서도 유례없는 글로벌 광대역 네트워크를 탄생시킬 것이며, 이러한 기반으로 소프트 뱅크의 IoT 사업도 급속히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프트뱅크의 휴모노이드 로봇 'Pepper'의 활용 사례 등을 소개하는 이벤트 '페퍼 월드 2017(Pepper World 2017)'를 오는 2017년 2월 8~9일 양일 간 토쿄 도라노몬 힐스 포럼(Toranomon Hills Forum)에서 개최된다. 이미지(사진:본지DB)

이밖에 알리바바를 비롯한 아시아 각국에서 전개하는 E 커머스 사업, 페퍼(Pepper)로 대표되는 스마트 로봇 사업, 인도 Ola이나 동남아시아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싱가포르 배차서비스 업체 그랩(Grab) 등의 라이드 공유 사업(Ride Sharing, 자동차 공유), 미국의 온라인대출 스타트업 소셜파이낸스(SoFi)가 전개하는 핀테크 사업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사업을 전 세계적으로 폭넓게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프트 뱅크 그룹은 IoT 생태계 속에서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더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진화하는 큰 잠재력과 기존의 벤처 펀드에 비해 가장 큰 계획으로 '소프트 뱅크 비전 펀드'설립을 예정하고 있으며, 여기에서 유망 기술 기업에 투자를 진행하여 출자 기업의 발전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 정보 혁명을 가속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소프트 뱅크 그룹의 가장 큰 강점은 '정보 혁명으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라는 경영 이념을 진심으로 믿고 공유하는 훌륭한 경영자가 그룹 각사에 있으며, 소프트 뱅크 그룹은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정보 혁명'을 견인하고 세계 사람들의 필요로하는 회사 또는 그룹으로 과감하게 도전하고 스스로 진화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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