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로 건강관리 한다?
마우스로 건강관리 한다?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6.12.3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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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직업과 지병이 있는 사람들에 있어, 마우스는 최적의 헬스케어 기기
심박수 측정 마우스(사진:산와, 편집:본지)

병원에 가지 않으면 좀처럼 심장 박동을 측정하는 것은 어렵다. 이제 심박수도 간단히 측정할 수 있는 기기?가 출시돼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일본 산와(sanwa)는 LED 센서로 심박수를 측정하고 기록 할 수있는 마우스를 지난 2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제품은 유선 타입의'MA-HLS1'과 무선 타입의 'MA-WHLS1'의 2 종류가 있으며, 가격은 MA-HLS1가 5940엔(약 6만원), MA-WHLS1가 8100엔(약 8만4천원)이다.

측정순서(사진:산와, 편집:본지)

마우스 측면에 블루 LED 센서가 탑재되어 있으며, 여기에 엄지를 접촉하는 것으로 심박수를 측정한다. 또한 기준이 되는 심박수를 미리 설정할 수 있으며, 설정치를 초과하는 경우 경고를 표시하는 기능도 있다. 그 밖에도 클릭 수와 마우스의 이동 거리를 측정하는 기능도 있어 자신이 어떻게 마우스를 조작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측정 한 심박수는 무료 전용 어플을 이용하여 기록 할 수 있어 과거의 심박수의 기록과 비교 하는 것도 가능하다. 과거의 심장 박동을 확인하는 것으로, 몸의 미묘한 변화를 알고, 컨디션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특히 PC의 과다 사용에 따른 몸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장시간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직업과 평소 지병이 있는 사람들에 있어, 마우스는 최적의 헬스케어 기기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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