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대학, IoT 대응 후지쯔 '배터리-레스 플렉시블 비콘' 채용
도요대학, IoT 대응 후지쯔 '배터리-레스 플렉시블 비콘' 채용
  • 박현진 기자
  • 승인 2016.12.1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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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내 내비게이션, 드론과 로봇의 유도, 학생의 출결 관리, 캠퍼스 내 설비와 비품 재고 관리 등 위해
후지쯔의 '배터리-레스 플렉시블 비콘'(사진:후지쯔)

일본 도요대학(東洋大学)은 오는 2017년 4월에 개설되는 정보연계학부(INIAD Toyo)가 소재할 도쿄도 아카바네 다이(赤羽台) 캠퍼스에 건축되는 새 교사(INIAD HUB-1)에 후지츠의 배터리 레스 플렉시블 비콘 수천개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미지:후지쯔

이는 학생의 옥내 내비게이션, 드론과 로봇의 유도, 학생의 출결 관리, 캠퍼스 내 설비와 비품 재고 관리, 경비 및 유지관리 등에 적용하고 학생의 IoT관련의 프로그래밍 실습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쿄도 아카바네 다이(赤羽台) 캠퍼스에 건축되는 새 교사(INIAD HUB-1) 조감도(사진:후지쯔)

INIAD Toyo(東洋大学情報連携学部)의 교육 방침은 네트워크 시대의 새로운 교육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 때문에 캠퍼스에서 사용하는 비콘은 자유롭게 설치·이동이 가능할 것과 새로운 디자인 건축의 캠퍼스를 방해하지 않도록, 전원 설비가 불필요하고 소형으로 요철이 적은 외관인 것이 조건이 되어 있었다.

비콘의 비교(사진:후지쯔)

이번 후지츠의 배터리 레스 플렉시블 비콘은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국제 표준 규격 H.642에 준거하고, 이들의 요구를 모두 충족시킬 것이며, 내장된 태양광 패널로 발전하기 때문에 전지 교환이 불필요하며, 비콘의 외부는 실리콘으로 자유롭게 구부릴 수 있어 곡면에도 설치가 자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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