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SW & 산업융합기술 컨퍼런스 성료
임베디드 SW & 산업융합기술 컨퍼런스 성료
  • 박현진 기자
  • 승인 2016.12.03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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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결사회의 중심,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와 산업융합기술의 주제로

최근, 임베디드 SW와 정보기술(IT)기반 융합 기술은 각 산업분야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을 연결하는 가교(Bridge) 기술로, 4차 산업혁명을 촉발할 핵심 요소로 대두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지난 1일 서울 삼성동 라마다 호텔에서「제4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 & 산업융합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내장형 소프트웨어(임베디드 SW) 산업 및 산업 간 융합 촉진 방안을 논의했다.

사물과 사물,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이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실시간으로 정보를 주고받고 의사소통하는 초연결사회(Hyper-connected Society)가 도래하면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정보의 개방과 공유를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의 기회가 급증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초연결사회에서의 내장형 소프트웨어(임베디드 SW)와 정보기술(IT)융합 기술의 중요성 및 다양한 산업에서의 융합기술 동향을 살펴보고, 미래 기술 개발 방향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크게 '지능화(Intelligence)', ‘네트워크화(Mesh-Network)’, ‘융합화(Convergence)’의 세 가지 주제 아래, 총 6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각 세션별로 산·학·연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프로그램

특히 이용덕 엔비디아(NVIDIA) 지사장은 기조발표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정보기술·소프트웨어(IT·SW) 융합 트렌드’를 주제로, 실제 산업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가상현실,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등 최신 임베디드 SW 및 정보기술(IT)융합 기술 동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또한, 그간 정보기술(IT)융합산업 발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은 정보기술(IT)융합 산업 발전 유공자에게 정부 포상을 했다. [산업통상자원부 표창 2점 : 임승옥 센터장(전자부품연구원), 이재홍 대표이사(유비벨록스모바일)]

임베디드 SW와 정보기술(IT)기반 융합 기술은 각 산업분야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을 연결하는 가교(Bridge) 기술로, 4차 산업혁명을 촉발할 핵심 요소로 대두되고 있다.

그동안 산업부는 자동차, 조선, 항공 등 주력산업과 정보기술·소프트웨어(IT·SW) 기술의 융합이 우리 제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고, '09년부터 올해까지 총 2,000억 원 이상 기술개발에 투자해왔다.

또한 '16년부터 5년간 연(年) 20억 원 규모로 내장형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에도 나서는 등 향후에도 내장형소프트웨어와 정보기술‧소프트웨어 융합 촉진을 위해 다방면에서 지속 투자하기로 했다. 

 

<정보기술(IT)융합 산업 발전 유공자에게 정부 포상 2명>

전자부품연구원 임승옥 센터장

공적) 무선충전 및 극한통신의 원천/상용화 기술 확보를 통해 IT융합 산업발전에 기여하였으며 국제표준 제안, 제정 및 IT융합 신시장 창출 등을 통해 IT융합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함.

국내 특허 50여건, 국제특허 22건, 표준특허 14건, 기술지원 40여건 등 달성, 무선충천, Active RFID 센서태크 SoC 등 관련기술 5건 이전(총 3.7억원), 무선충전 관련 국내외 표준화그룹 설립 추진 및 다수의 국제표준제안 및 제정.

 

(주)유비벨록스모바일 이재홍 대표이사

공적) 컨넥티드카의 인포테인먼트 관련 원천기술개발 및 상용화, 인력양성 등을 통해 IT융합 산업발전에 기여함.

차량 임베디드 플랫폼 가상화 기술, 무선 네트워크 기술, 스마트폰 연동 기술, 클라우드 기반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기술, 전문인력 양성 등의 연구개발 성과 달성, 국내외 매출 40억원 달성, 국내특허 2건, 인력양성 대학교육 10회 등 확보를 통한 우수한 사업화 실적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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