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놀로지, 중소기업 겨냥한 첫 올플래시 FS3017 출시
시놀로지, 중소기업 겨냥한 첫 올플래시 FS3017 출시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6.11.2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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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가격에 독보적인 성능 제공 … 빅데이터 분석, 영상편집, 가상화 등에 적합
플래시스테이션(FlashStation) FS3017(사진:시놀로지)

네트워크 스토리지 NAS(Network Attached Storage)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 시놀로지(Synology, www.synology.com)가 첫 올플래시(all-flash) 시리즈 제품인 플래시스테이션(FlashStation) FS3017을 오늘(25일) 공개했다.

제품은 RDMA 기술 실행 시 200,000 IOPS 이상의 4k 랜덤 쓰기 성능을 제공하므로, 빅데이터 분석, 영상 편집, 가상화, 그리고 높은 IOPS와 낮은 대기시간을 필요로 하는 고도의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FS3017은 GB1 당 0.65USD의 낮은 가격에 독보적인 성능을 제공하며, 시놀로지 RAID F1 기능도 갖췄다.

플래시스테이션(FlashStation) FS3017(사진:시놀로지)

FS3017은 듀얼 인텔 제온 6코어 프로세서와 512GB까지 확장 가능한 6GB DDR4 ECC RDIMM, 그리고 듀얼 10GBASE-T 포트를 탑재했으며, 10/25/40GbE NIC(Network Interface Card)를 선택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멀티태스킹과 데이터 처리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한다.

시놀로지 빅 스우(Vic Hsu) 부회장은 “시놀로지의 새로운 대표 기능인 RAID F1을 통해, 패리티 비트(parity bit)를 SSD 전반에 걸쳐 불균등하게 분산시켜 RAID 충돌을 방지할 수 있다”며, “가장 노후화된 SSD에서 쓰기 중심적인 활동이 멈추더라도, 사용자는 RAID를 방해하지 않고 새로운 디스크로 쉽게 교체할 수 있다”고 말했다.

FS3017은 우수한 NAS 전용 운영체제인 디스크스테이션 매니저(DSM)에서 가동된다. DSM은 오프사이트 서버에 65,000개의 백업 복사본을 저장할 수 있는 스냅샷 복제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VM웨어, 시트릭스, 하이퍼-V, 오픈스택을 통합하는 가상화 솔루션을 포함한다. 더불어, FS3017은 윈도우 ACL, AD, LDAP 등과 연계가 가능하며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갖춰, 곧 대기업들이 선택해야 할 솔루션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시놀로지는 테크타깃(TechTarget)에서 실시한 NAS 시스템 품질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그 후 FS3017를 통해 컴퓨텍스 2016에서 베스트 초이스 어워드를 수상하며 6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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