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소니, 영상 보안 비즈니스 및 상품·솔루션 개발 협업 한다.
보쉬-소니, 영상 보안 비즈니스 및 상품·솔루션 개발 협업 한다.
  • 최광민 기자
  • 승인 2016.11.1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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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의 영상해석기술, 비트전송속도(bit rate) 관리와 소니의 고해상도·고감도 영상기술의 융합
이미지:보쉬,소니(편집:본지)

보쉬시큐리티시스템즈와 소니가 영상 보안 영역에 혁신적 제품과 솔루션 개발을 위해 사업 협업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15일(독일-일본, 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17년부터 유효하며, 양 사가 기술적 전문성을 합하여 고화질과 저조도 비디오 이미징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하는 포부를 담고 있다. 상호 동의한 내용에 따라, 일본을 제외한 소니의 영상 보안 고객들은 보쉬시큐리티시스템즈 영업 및 마케팅팀이 전폭적으로 응대하고 지원할 예정이며, 소니는 이번 협업에 대해서 당국에 독과점금지법 승인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협약은 소니만의 강점인 고해상도와 고감도 영상기술 전문성에 보쉬가 가진 고효율성 비트 전송속도(bit rate) 관리와 최소 스토리지 요구사항과 같은 혁신성, 데이터를 읽어내고 영상을 분석하는 고도의 기술력을 융합해 시너지를 내고자 한다고 양사는 밝혔다.

소니의 이미징 제품 솔루션 그룹장인 카츠모토 토오루(勝本 徹)는 “이 협업은 비디오 보안 업계의 혁신을 위한 것이다. 소니와 보쉬는 비디오 보안 응용 분야에서 선도적 기업으로 독자 기술이나 전문성을 살리는 강점을 더하고. 소니의 강점인 4K를 비롯한 고화질의 이미징 기술 솔루션과 보쉬의 비트전송속도관리와 영상 분석 기능을 융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보쉬시큐리티시스템즈 대표인 Gert van Iperen은 “이번 협약은 보쉬 비전의 일환인 사물인터넷(IoT)에 대해 지원할 수 있는 하나의 기회가 될 것이다. 사물인터넷의 눈이라고 불리게 되는 영상 보안 카메라와 데이터는 앞으로 사물인터넷에서 주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 세계 50여개국의 소니 영상 보안 고객들은 앞으로 보쉬시큐리티시스템즈의 영업 및 마케팅팀에 의해 전폭적으로 지원받을 예정이며 이는 고객 지원, A/S, 교육 등을 포함하고 있다.

보쉬는 글로벌 보쉬시큐리티시스템즈 조직이 소니 고객과 브랜드 제품 지원을 위해 구성된 전담 영업 마케팅팀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소니는 그 브랜드 산하의 영상 보안 제품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제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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