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P, 자율주행차用 레이더 MCU 출시
NXP, 자율주행차用 레이더 MCU 출시
  • 최광민 기자
  • 승인 2016.11.09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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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 회피, 차선 변경 보조, 비상 제동, 360도 인식 레이더 코쿠닝(Radar Cocooning·안전거리확보) 등 안전성 제공
이미지:NXP

NXP반도체는 안전한 자율주행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기능과 성능을 제공할 차량용 레이더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신제품인 NXP S32R27를 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자율주행 차량이 안전과 관련한 정확한 결정을 하는 능력은 물체를 정확하게 감지하고 구분하는 성능에 달려 있다. 이번에 출시된 NXP S32R27 레이더 MCU는 기존 MPC577X보다 4배 높은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충돌 회피, 차선 변경 보조, 자율적 비상 제동, 360도 인식  레이더 코쿠닝(Radar Cocooning·안전거리확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에서 높은 정확성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보행자, 오토바이, 자전거와 같은 교통 약자(VRU)를 훨씬 더 빨리 감지하고 추적할 수 있다. 

NXP의 고도로 통합된 레이더 MCU 및 RF 프론트엔드 기술(RFCMOS 또는 BiCMOS)은 고객에게 초단거리, 단거리, 중거리 및 장거리 레이더를 운영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한다. NXP는 파워 아키텍처(Power Architecture) 기술 기반의 매우 광범위한 단일 및 다중 코어 프로세서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해 뛰어난 출력 성능, 통합성, 안전성, 신뢰성을 보장한다.

다비데 산토(Davide Santo) NXP의 ADAS 마이크로컨트롤러 제품 라인 책임자는 “S32R27은 업계를 선도하는 주요 자동차 제조사와 함께 거의 1년간 샘플 시험을 해 왔으며 자동차 레이더 분야에서 NXP의 선구적 위치를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S32R27이 차세대 NCAP의 특징과 새로운 부분 자율주행 안전 보조 기능을 실현해 주고 모두에게 안전한 도로를 만들기 위한 당사의 모든 팀에게 목표와 동기를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NXP는 S32R27은 현재 주요 자동차 분야 고객사와 샘플 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7년 하반기에 일반 시장(자동차 부문 및 비자동차 부문)에 출시되며, 또한 2016년에 출하된 모든 차량용 레이더 모듈 중 50%는 NXP의 레이더 처리 및 프론트엔드 기술을 사용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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