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풀 컬러로 다채로운 표현이 가능한 LED는 디자인성이 요구되는 디지털 사이니지 및 오락기기 등 폭넓은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 동시에 각 어플리케이션이 소형화 및 고기능화됨에 따라, LED에 있어서도 표현력 향상 및 소형화, 장기간 신뢰성 실현과 같은 시장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로옴(ROHM, www.rohm.co.kr)은 지속적으로 소형화되고 있는 웨어러블 기기 및 오락기기의 도트 매트릭스 광원 등 다양한 시장 요구를 반영하여 업계 최소 사이즈의 리플렉터 타입 고휘도 3색 LED 「MSL0402RGBU」를 출시했다고 오늘(8일) 밝혔다. 또한 로옴은 지금까지 초소형 몰드 타입의 「PICOLEDTM RGB」 및 고휘도 리플렉터 타입의 「SMLV 시리즈」를 개발 출시 중에 있다.
이번에 개발 출시된 「MSL0402RGBU」는 리플렉터 타입 고휘도 3색 (적색, 녹색, 청색) LED로, 로옴이 지금까지 축적해온 소형화 기술을 구사하여, 업계 최소 사이즈 1.8mm x 1.6mm를 실현한 제품이다. 이에 따라 높은 혼색성 실현과 고밀도 실장에 의한 고정밀도 LED 표현이 가능하다.
기존의 도트 매트릭스 광원을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은 정전기 대책이 필요한 경우 일반적으로 제너 다이오드를 사용했다. 그러나 「MSL0402RGBU」는 정전기 내압이 높은 소자를 사용하여, 제너 다이오드가 필요 없기 때문에 도트 매트릭스 회로에서 전류의 회류로 인해 불필요한 부분이 발광하는 문제를 방지하여, 어플리케이션의 선명한 표현이 가능하다.
제품은 출하 중이며, 11월부터는 100만개의 생산 체제로 양산을 순차적으로 개시하고 있다. 로옴은 앞으로도 LED의 고휘도화 및 소형화뿐만 아니라, 제품 라인업 확충을 추진하여,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의 성능 향상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이번에 출시된 'MSL0402RGBU'의 주요 특징이다. 지금까지 도트 매트릭스 광원에 주로 사용된 3.5mm x 2.8mm 사이즈 LED는 표시가 조악하고, 다채로운 표시가 어렵다는 과제가 있었다. 로옴의 소형화 기술의 노하우를 활용하여 당사 기존품 대비 면적비를 약 70% 저감한 대폭적인 소형화를 실현했으며, 고정밀도와 동시에 고휘도 도트 매트릭스 광원 형성이 가능해 다양한 분야의 디스플래이 등에 표현력 향상에 기여한다.
일반적으로 LED에 사용되는 은 도금 프레임과 실리콘 수지의 조합에서는 담배나 배기 가스 등의 유황 성분으로 인해 은이 황화 (硫化)되어 1년에 약 30% 정도 휘도가 저하되는 등, 까다로운 환경에서 사용 시 어플리케이션의 장기간 신뢰성에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MSL0402RGBU」는 기판 부분에 금 도금을 사용함으로써 실리콘 수지에 있어서도 황화 (硫化)되지 않는 패키지를 개발하여, 어플리케이션이 장기간 신뢰성을 실현했다.
또한 기존에는 LED의 정전기 대책으로서 제너 다이오드를 사용했으나 도트 매트릭스 회로에서는 다른 LED로 전류가 유입되어 불필요한 부분이 발광하는 경우가 있었다. 「MSL0402RGBU」는 정전기 내압이 높은 소자를 사용하여 제너 다이오드가 필요 없기 때문에, 도트 매트릭스 회로에서의 선명한 표현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