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6 혁신상 수한한 Xl i CON, 인디고고 크라우드 펀딩 시작
CES 2016 혁신상 수한한 Xl i CON, 인디고고 크라우드 펀딩 시작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5.12.08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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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7일 인디고고에 론칭된 Xl i CON 라인의 제품들이다(사진제공: 벤치소프트)

모바일 액세서리 전문기업 벤치소프트(대표 이동훈)가 최근 강력한 충전 성능과 아름다운 외관을 갖춘 아이폰 6용 무선충전 배터리와 케이스로 구성된 Xl.i.CON(엑셀아이콘)을 인디고고(www.indiegogo.com)에 런칭했다.

이번 인디고고에 런칭한 제품은 Xl.i.CON 라인의 Xl 케이스, Xl 충전기(도크), Xl USB 메모리, Xl 이어폰으로 핵심기술인 ‘X-Link’라 불리는 새로운 인터페이스가 적용됐으며, Xl.i.CON의 ‘Xl’은 X 모양의 마그네틱 커넥터를, ‘i’는 아이폰(iPhone)을, 그리고 ‘CON’은 커넥터를 뜻하고 ‘엑셀아이콘’으로 불린다.

각 제품에 원형으로 배치된 4개의 접점은 USB 표준 규격의 D+/D-와 전원 2핀을 모두 갖춰 애플의 라이트닝 커넥터와 동일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 X-Link에는 메모리뿐 아니라 이미 개발이 완료된 보조배터리와 24bits/192kHz DAC 내장 디지털 이어폰, 4K 카메라, 열화상 카메라, USB 허브 등을 연결할 수 있다.

자석 기반 USB 메모리와 함께 사용하는 아이폰용 케이스인 ‘Xl.i.CON 케이스’는 원형으로 배치된 4개의 접점이 USB 표준 규격의 D+/D-와 전원 2핀을 모두 갖춰 USB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PC, 오디오, 차량 등에서 유선 단자보다 아이폰을 쉽고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다.

벤치소프트의 USB 메모리 ‘Xl.i.CON Flash Memory’는 ‘Xl.i.CON 케이스’가 장착된 아이폰과 연결되는 USB 메모리로써 기존의 삽입형 단자가 아닌 마그네틱 부착형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력이 돋보인다.

이 외에도, 벤치소프트는 X-Link 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이어폰과 USB 허브 등을 출시했으며,  X자 모양 커넥터 자석으로 만들어 충전과 동기화가 동시에 가능한 혁신적인 제품을 구현했다며 이번 인디고고 런칭을 통해 한국을 포함한 미국과 세계의 다양한 구매자들에게 Xl.i.CON을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벤치소프트는 미국 CES 2016 컴퓨터 액세서리 카테고리에서 ‘XL.i.CON Case & Flash Memory’로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 벤치소프트는 인디고고 런칭을 기념해 내년 1월 20일까지 인디고고 사이트(https://goo.gl/aJfQuz)를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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