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그래픽스, 부서간 협업 효율성 극대화, ‘Xpedition 멀티보드 시스템 설계 솔루션’ 출시
멘토그래픽스, 부서간 협업 효율성 극대화, ‘Xpedition 멀티보드 시스템 설계 솔루션’ 출시
  • 박현진 기자
  • 승인 2016.10.25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설계 프로세스에서 중복 작업을 없앰으로써 팀의 효율성 극대화 및 데이터 관리
이미지:멘토그래픽스

반도체 설계 자동화(EDA) 기술 및 시장을 선도하는 한국 멘토그래픽스(대표 양영인)는 오늘 25일 여러 부문의 팀들이 동시에 원활하게 협력함으로써 복잡해지고 있는 시스템 설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엑스페디션(Xpedition®) 멀티보드 시스템 설계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Xpedition는 설계 프로세스에서 중복 작업을 없앰으로써 팀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며, 데이터 관리 인프라를 이용해 제품의 성능과 신뢰성을 최적화 한다. 이는 데이터 무결성을 보장해주며, 시스템의 모든 보드, 커넥터 및 케이블 전체의 IP를 쉽게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서로 연결된 다수의 보드(커넥터 및/또는 케이블)를 포함하고 있는 시스템을 설계하는 일은 전통적으로 서로 다른 영역에서 분리되어 작업되어 왔으며, 상호 연결성을 확인하기 위해 스프레드시트, 시스템 파라미터를 기록한 텍스트 파일, 그리고 블록 레벨의 시스템 구조 및 계층구조를 보여주기 위한 드로잉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데스크탑 오피스 툴들에 로 관리되어 왔다.

그 결과, 분야별 설계 팀들 간의 협력이 원활치 못하게 되고, 시스템 내부의 연결성 오류로 인해 많은 비용이 초래되며, 수작업에 의한 검증 단계들로 인해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제한적인 시스템 변경 룰로 인해 시스템 설계를 최적화 할 수 없게 된다.  이 같은 통합적 멀티보드 시스템 디자인의 부재로 인해, 소위 복합 시스템(SoS: system-of-systems)으로 불리는 자동차, 우주/인공위성, 산업 자동화 및 데이터센터 인프라에서 상호 연결 된 전자 시스템의 네트워크를 설계하는 데에 문제가 발생되어 왔다.

글로벌 반도체 장비 생산 기업인 ASML의 전자개발 부문 이사인 장 방 버킨(Jan van Vlerken)은”여러 분야의 수십 개 팀들이 공동작업으로 최첨단의 고성능 보드 시스템을 설계할 경우에는 전체 디자인의 일관성과 정확성을 보장함으로써 까다로운 타임투마켓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라고 말하며,

“우리는 멘토의 Xpedition 멀티보드 시스템 설계 솔루션을 이용하여 컨셉 레벨로부터 PCB 레이아웃에 이르기까지 단 한 번의 설계 흐름으로 재작업을 줄이고 도면 일관성은 향상시키면서 보다 짧은 시간 내에 완전한 시스템 네트워크를 설계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멘토그래픽스의 Xpedition 멀티보드 시스템 설계 플로우는 비효율적인 문서 및 매뉴얼 작성 과정을 자동화하고 완전히 통합된 협력적인 작업흐름으로 대체함으로써 설계 팀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개발 비용을 절감해 준다. 컨셉 레벨의 모든 요소들은 자동적으로 동기화가 이루어지고 상호 연결 정보가 자동으로 관리되므로 설계 팀들의 타임투마켓 목표 달성에 도움을 준다.

상호 연결성을 유지한 상태로 신호의 추적, 기능 및 신호 무결성 시뮬레이션, 그리고 설계 분할 및 재분할을 할 수 있도록 하여“자동 오류제거(correct by construction)” 방식의 시스템 설계를 보장해 준다. Xpedition 플로우는 직관적이면서 유연한 환경 하에서 전세계의 팀들이 ‘실시간’으로 완전한 동시 병행 협업 설계를 하도록 하여 기업이 경쟁력 있는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시장조사기관인 게리 스미스 EDA(Gary Smith EDA)사의 수석 분석가인 라우리 벨치(Laurie Balch)는 “전자 장치의 상호 연결 정보 관리는 엄청나게 복잡한 일로서 오늘날의 시스템 설계자에게 있어서 중요한 해결과제이다. 그런데도 지금까지는 이 문제가 제대로 다루어진 적이 없었다”라고 말하며, “멘토 그래픽스가 시장 우위를 선점하고 있는 것은 폭 넓고도 깊이 있는 시스템 설계 및 분석 기술을 토대로 멀티보드 시스템을 설계하기 위한 강력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