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전문교육 알지오는 오픈소스 빌드 도구인 그래들(Gradle) 강좌를 제작해 프로그램 컴파일과 빌드 전반에 대한 실무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그래들(Gradle)은 빌드 툴로서 앱이 만들어지기 전까지 필요한 소스들을 한 장소에 모으는 작업을 테스트나 배포, 개발 등의 자동화 기능을 통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도구이다.

이는 기존 앤트(Ant) 기반 도구와 메이븐(Maven)이 가졌던 장점을 흡수해 XML로 처리하는 것보다 간단히 명령어로 손쉽게 고급 기능을 추가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한 그래들은 자바 언어를 사용하는 거의 모든 환경이나 자바 버추얼 머신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환경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어서 국내 자바 개발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알지오 R＆D 관계자는 "알지오 그레들 강의는 다양한 예제 중심의 실무 교육으로 빌드 개발 업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많은 오픈소스 라이브러리나 프로젝트들이 Gradle 빌드를 사용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그 수요가 점차 증가할 것이고 웹 개발자뿐 아니라 관련 분야 입문자들에게 필요한 강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수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