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대형 화면 대응 터치 스크린 센서용 'PET필름재료' 출시
파나소닉, 대형 화면 대응 터치 스크린 센서용 'PET필름재료' 출시
  • 정한영 기자
  • 승인 2016.10.20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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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만곡성, 표면 저항치는 1.0Ω/cm², 업계 최초로 도체 두께 2μm 실현
적용이미지(사진:파나소닉)

최근 대형 디스플레이용 패널에는 뷰 지역의 최대화, 펜 입력, 멀티 터치 등 조작성 향상과 함께 4K등 화면의 고화질화를 배경으로 옥내와 옥외를 가리지 않는 시인성 향상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대형 화면 터치 패널의 제조시에 있어서는 그 사이즈가 큰 것으로 터치 패널의 휨이 많아지고, 터치 스크린 센서의 구리 배선에서 크랙이나 단선, 저항 불량이 발생하기 쉽고 이들을 억제하는 센서 필름용 재료가 요구되고 있었다.

파나소닉 오토 모티브&인더스트리얼 시스템스는 전자 칠판, 전자 게시판, 놀이 기기 등의 대형 화면 디스플레이용 터치 스크린 센서에 저 저항인 동박(銅箔)을 채용하면서 고감도로 조작성이 뛰어난 터치 패널을 실현, 다점(Multi) 고속 동작에서 펜 입력에도 대응하는 동박"PET필름 재료 R-H825"를 제품화하였으며, 오는 12월부터 양산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파나소닉의 독자 동박 접착층의 수지 설계 기술과 박막 첩합 기술 개발로, 내 만곡성(彎曲性)이 뛰어난 대형 화면에서도 단선 불량, 저항 불량을 잡고 게다가 고감도의 시인성을 실현한 터치 스크린 센서용" 양면 동 장 PET필름 재료"를 제품화한 것이다.

주요 특징으로는 뛰어난 내 만곡성(φ 10mm의 만곡 시험에서 10회 이상 균열 발생 없이)을 실현, 단선 불량을 억제하는 대형 크기로도 제조시의 취급이 용이하고 반도체층에 저 저항인 동박을 채용하면서 고감도로 조작성이 뛰어난 터치 패널을 실현, 표면 저항치는 1.0Ω/cm²(ITO과 은을 이용한 전극 필름보다 약 1/50~1/100의 저 저항)이며, 업계 최초로 도체 두께 2μm(일반 재료의 도체 두께는 0.2~0.5μm)을 실현하였다.

디스플레이의 고화질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센서 필름에도 새로운 세선화가 요구되고 있다. 일반 재료가 PET필름과 동작 패턴의 밀집 강도가 약하고 배선 회로 세선화에는 한계가 있었다. 본 재료는 독자적인 복합 재료 개발 기술로 PET필름과 동작 패턴의 밀집 강도를 높임으로써 배선 세선화가 가능, 배선 패턴을 억제하는 시인성을 향상할 수 있다.

일반적인 터치 패널의 제조에서는 X면, Y면의 2장의 센서 필름을 정확하게 위치 맞추기를 하고 붙일 필요가 있고 대화면 화가 진행되면서 그 위치를 맞추기가 곤란했지만 본 재료는 양면에 반도체층(동박)을 가지고 있어 X면, Y면의 필름의 맞대어 붙이는 공정 없이 X면과 Y면의 위치 정밀도를 향상 제조 공정 단축에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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