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슈나이더 일렉트릭, HVAC 장비와 건물 관리 및 제어 분야 통합으로 같이 간다!
파나소닉-슈나이더 일렉트릭, HVAC 장비와 건물 관리 및 제어 분야 통합으로 같이 간다!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6.10.13 2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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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스마트스트럭쳐’ 솔루션 및 지능적 실내 조절기와 파나소닉의 VRF스마트 연결 솔루션 결합

파나소닉 코퍼레이션(Panasonic Corporation)과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세계적 전문 기업인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이 오늘 상용 건물의 HVAC(난방, 환기 및 공기조화) 제어 및 에너지 효율성을 새로운 차원으로 높이는 통합, HVAC 장비 및 건물 관리 솔루션을 오늘(13일, 독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두 회사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건물 관리 시스템 및 실내 조절기와 파나소닉의 가변적 냉매 흐름(VRF) 기반 HVAC시스템을 지그비(ZigBee®) 무선통신 표준을 통해 직접 직렬 통신이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인터페이스 무선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러한 통합기술은 건물 소유주 및 관리자들이 HVAC장비, 조명, 보안, 전력 및 전기 분배를 포함한 모든 핵심 건물 시스템을 단일 인터페이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게 하여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비용을 절감하게 하는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제공한다고 한다.
 

사진 좌에서 우로: 고마츠바라 히로시(Hiroshi Komatsubara) 파나소닉 에어컨디셔너 및 가전 최고판매책임자, 로랑 아바디(Laurent Abadie) 파나소닉 유럽 CEO 겸 회장, 다카기 토시유키(Toshiyuki Takagi)파나소닉 에어컨디셔너 사장 겸 가전부문 부사장, 장 마크 졸라(Jean Marc Zola) 슈나이더 일렉트릭 에코빌딩 사업부 상업 수석부사장, 장 드 케르고를라이(Jean de Kergorlay) 슈나이더 일렉트릭 현장 서비스 및 BMIS, 에코빌딩 사업부 부사장, 시몽 르 블롱(Simon Le Blond) 슈나이더 일렉트릭 에코빌딩 사업부 스마트스페이스 상업 부사장(사진:Panasonic)

파나소닉/슈나이더 일렉트릭 결합 솔루션은 건물의 기존 인프라를 그대로 보존하면서 무선으로 설치하고 오래된 건물에도 무선으로 새로 장착하거나 아니면 유선으로 설치할 수도 있다. 이 솔루션은 혁신적인 플러그-앤-플레이 기술을 충분히 적용, 시스템 구성을 단순화하여 VRF시스템을 광범위하게 구축하던가 독립형 시스템의 일부로 설치할 수 있게 한다.

이는 설치를 용이하게 하여 시스템 통합 작업자들이 설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시설 관리팀은 물론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파나소닉의 전문 기술 지원팀이 종합적인 에너지 상황을 보고 받고 계기판을 볼 수 있어서 모든 시스템이 항상 최고 성능 수준을 유지하면서 운용되게 한다.
 
VRF기반 HVAC시스템은 재래식 켰다/껐다 하는 운영방식 대신 인버터 기술로 속도를 조절하면서 운영하여 에너지를 크게 절감할 수 있게 하기 때문에 상용 건물 분야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파나소닉의 VRF시스템(ECOi/FSV)은 모든 옥외 성능에서 최고 ESEER(유럽 계절적 에너지효율 비율) 등급의 효율성을 제공할 뿐 아니라 그 시스템이 사용되는 환경에 정확하게 부합하도록 고효율의 부분 부하 작동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이도록 디자인됐다. 이 시스템은 주변 온도가 최저-25°C에서 최고52°C되는 극한 기온에서도 강력한 냉방 및 난방 성능을 발휘해 신뢰성이 매우 높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스마트스트럭쳐’(SmartStruxure™)건물 관리 솔루션은 맞춤형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설비 및 서비스를 통합하여 시설이 에너지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관리될 수 있게 함으로써 시설의 전체 수명 주기에 걸쳐 건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운영 비용을 줄인다.

이 솔루션은 기존의 정보 저장고 대신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시설 관리자들이 더 영리한 결정을 내려서 에너지 관리를 최적화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슈나이더 일렉트릭 ‘스마트스트럭쳐’의 일부인 ‘SE8000 시리즈’ 실내 조절기는 온도 조절장치/온도 센서 및 프로그램 가능한 실내 조절기 등을 HVAC 시스템의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하는 단일 장치와 결합하여 운영 비용을 줄일 수 있게 한다.

파나소닉 코퍼레이션 이사 겸 파나소닉 에어 컨디셔너(Panasonic Air-Conditioner) CEO 다카기 토시유키(Toshiyuki Takagi)는 “고객의 요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상용 및 주거용 시설 공기조화 제품 및 지원 서비스 분야에 많은 투자를 해왔으며 이번에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제휴하여 건물 에너지 관리 분야에서 추가적인 편익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건물 관리 기능을 첨단 VRF기술과 결합하여 고객이 자본과 운영비 지출을 더욱 줄이고 새로운 수준의 지속가능 운영을 달성하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로랑 바타유(Laurent Bataille) 슈나이더 일렉트릭 에코빌딩 부문 부사장은 “HVAC 장비 같은 주요 에너지 소비 시스템이 건물 제어 시스템과 상호 운용되도록 하면 시설 관리자들이 운영을 단순화하고 건물의 효율성을 더 최적화하여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파나소닉과 제휴함으로써 건물 형태나 크기 또는 사용 연한과 상관 없이 건물의 디바이스에서 클라우드에 이르는 시설 전반을 완벽하게 관리할 수 있게 한다”며 “이처럼 강력한 디지털 대동맥은 빌딩 환경의 가시성을 높여서 미래 기능이 우수한 건물의 핵심 구성 요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파나소닉/슈나이더 일렉트릭 결합 솔루션은 현재 일본을 제외한 전세계 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www.schneider-electric.com 이나 http://aircon.panasonic.com 또는 각 지역 현지 슈나이더 일렉트릭이나 파나소닉 사무소에 연락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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