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나무 질감 재현’ 3D프린터 필라멘트 GP05WD 출시
캐논, ‘나무 질감 재현’ 3D프린터 필라멘트 GP05WD 출시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6.10.1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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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목재 섬유 20%가량 함유, 미니 수납장, 나무 인형 등 생활용품 및 인테리어 소품 제작 가능
새로 출시된 필라멘트 GP05WD 및 기존 3D프린터 ‘MW10(이하 마브)’(사진:케논)

사무환경 통합관리 전문기업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대표이사 김천주)이 나무의 느낌을 그대로 재현하는 3D 프린터 필라멘트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캐논은 지난 2014년부터 자체 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3D 프린터 ‘MW10(이하 마브)’를 선보인 이후, 각양각색의 플라스틱 필라멘트를 소재로 3D 프린팅 기술력을 선보여 왔다. 특히 이번 출시 품목인 ‘GP05WD’는 우리에게 친숙한 소재인 나무의 느낌을 고스란히 재현해 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GP05WD에는 실제 목재 섬유가 20%가량 함유돼 있어 나무의 질감은 물론 향까지 느껴진다. 인테리어 소품 제작에도 안성맞춤이며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을 따뜻한 나무의 감성으로 표현해 낼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기존 인공적인 느낌의 플라스틱 필라멘트와 비교해 보다 일상 생활에 어울리는 소품 제작이 가능해 진 것이다.

GP05WD는 물에 잘 용해되지 않기 때문에 출력 제품 관리가 수월하다. 필라멘트의 플라스틱 소재 역시 ABS가 아닌 PLA이기 때문에 어린 아이를 둔 가정에서도 조금 더 안심하고 사용·보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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