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청년일자리 '고용디딤돌' 하반기 240명 모집
한전, 청년일자리 '고용디딤돌' 하반기 240명 모집
  • 박현진 기자
  • 승인 2016.10.03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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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최대 규모로 상반기 76명에 이어, 하반기 240명 선발 예정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청년일자리 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고용디딤돌 프로그램에 공공기관 최대규모로 상반기 76명에 이어, 하반기 240명을 모집한다고 오늘(3일) 밝혔다.

한전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은 한전의 우수한 인재채용 및 교육 인프라를 활용하여 2개월간 고품질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이어서 전력협력사 현장에서 1~3개월간 인턴십 과정을 경험하게 되는 과정이다.

이를 통해 구직자는 직무역량 향상과 취업 기회를 얻고, 협력사는 우수 인재 확보의 기회를 얻도록 하는 것을 목적이다. 한전 고용 디딤돌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만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 지원자는 10월 6일부터 13일까지 한전 고용디딤돌 사이트 (didimdol.kepcoc.o.kr)에서 희망하는 분야(사무, 전기, ICT) 및 과정(직무교육반, 인턴반)을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또한, 현재 한전은 협력회사 대상으로 하반기 고용디딤돌 참여 희망기업도 모집중에 있으며, 하반기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은 2회로 나누어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며, 상반기 참여자의 개선의견을 반영하여 필기시험을 생략하는 등 선발절차를 간소화하고, 지원자와 협력사간 인턴기간을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2개월 과정의 직무교육은 최상의 실습시설을 보유한 한전 전문교육시설인 인재개발원에서 시행되며, 교육기간중 참가자에게 총 240만원 한도에서 훈련수당과 취업지원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 장기근무 유도를 위한 정부 프로그램인, “청년내일채움공제”를 활용, 협력사 인턴 후 정규직으로 취업하여 2년간 장기근무할 경우 1,200만원 이상의 목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전은 앞으로 한전 고용디딤돌 사업이 정착되어 우리 사회 최대 현안인 청년 고용문제 해소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대표 공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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