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전국 최초 차량번호 자동인식 주차단말기 개발
청주시, 전국 최초 차량번호 자동인식 주차단말기 개발
  • 박현진 기자
  • 승인 2016.10.0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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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촬영과 동시에 차량번호 인식, 스마트폰과 주차시스템과 연동
사진촬영과 동시에 차량번호 인식, 스마트폰과 주차시스템과 연동(사진:청주시)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권동)이 전국 최초로 차량번호 자동인식기능을 갖춘 주차관리 단말기를 개발하여 오는 4일부터 청주시내 모든 노상주차장에서 전면 도입한다고 밝혔다.
 
기존 PDA단말기는 늦은 처리속도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곤 했다. 이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 처리가 가능한 스마트폰과 주차시스템과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업체와 계약을 맺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공단이 이번에 개발, 도입하는 주차단말기는 사진촬영과 동시에 차량번호를 인식하여 주차처리 시간을 대폭 줄여 신속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는 큰 효과가 있다. 또한, 2018년도 IC카드 의무사용을 대비해 IC카드와 MS카드 둘 다 사용 가능한 모바일프린터를 주차단말기와 함께 사용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청주시에서 진행하는 지방세 체납 차량 단속에도 공영주차장 입·출차 데이터베이스를 실시간으로 연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한권동 이사장은 “스마트폰 단말기를 사용함으로써 신속한 입·출차와 정확한 주차요금 처리가 가능하여 고객만족도가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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