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효율 혁신을 주도하는 온세미컨덕터가 인터라인 전송 일렉트론 멀티플라잉 전하 결합 소자 (IT-EMCCD)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제품을 소개하며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서의 저조도 이미징 솔루션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8 메가픽셀 KAE‑08151 이미지 센서는 기존의 1080p 화소 KAE‑02150 이미지 센서에 이어 온세미컨덕터가 전자 한 개 이하의 노이즈와 이미징 다양성을 위해 IT-EMCCD 기술을 사용한 두 번째 소자이다.
전문가용 현미경의 이미징 경향과 일치하는 대각선 22 밀리미터 (4/3 옵티칼 포맷) 구조의 KAE-08151는 미세한 빛부터 밝은 빛 이미징까지의 조명 환경 모두를 커버해야 하는 고화소 현미경 검사와 과학적 이미징 애플리케이션을 주 타겟으로 한다. 이 제품군의 두 소자 모두 열전냉각기가 직접 내장된 패키징 방법을 채택했다. 이 내장 쿨러는 소자들의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는 냉각 카메라의 개발을 단순화시켜 준다고 한다.
온세미컨덕터 이미지 센서 그룹 산업용 솔루션 부서 부사장 겸 총괄매니저인 허브 에르하트 (Herb Erhardt)는 “IT-EMCCD 기술이 제공하는 성능과 설계 유연성으로 인해 산업용 이미지 애플리케이션들에서는 저조도 조건하에서도 이미징이 가능해졌다”고 말했으며,
그는 또한 “당사가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새로운 해상도를 기본으로 하면서도 카메라 제조 업체들을 위해 집적도를 단순화 해준다. 이에 따라 엔드 유저들은 그 독특한 기술의 이점을 활용해 더 많은 응용분야에서 제품들을 사용하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IT-EMCCD 소자는 두 개의 기존의 이미징 기술들을 특별한 출력 구조로 결합해 새로운 클래스의 저소음, 고다이나믹 레인지 이미징을 가능하게 한다. IT-CCD가 고효율 전자 셔터를 이용해 우수한 화질과 균일성을 보장하는 것에 비해 출력의 전체적 잡음 플로어로 인하여 초저조도 이미징에 항상 이상적이지는 않다.
그 동안 EMCCD 이미지 센서는 저노이즈 이미징을 뛰어넘지만 역사적으로 단지 저해상도의 제한적인 다이나믹 레인지로만 가능하였다. 그러나 이 기술들의 결합으로 인해 EMCCD는 멀티 메가픽셀 화소 이미지 센서로 확장하는 저노이즈 아키텍처를 처음으로 가능하게 했다. 혁신적인 출력 설계는 스탠다드 CCD (저증폭) 및 EMCCD (고증폭) 출력들이 하나의 이미지로 햇빛부터 별빛까지의 장면을 모두 검출하는 싱글 이미지 캡쳐에 사용될 수 있게 한다.
한편, KAE-08151은 CPGA-155 패키지에서 흑백과 Bayer Color 배열로 샘플링 되고 있으며 TEC와 집적된 샘플은 2017년 1분기부터 출시가 가능하다. 이미 제품화된 KAE-02150은 TEC와 집적된CPGA-143 패키지에서 샘플링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