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수소차로 택시, 카쉐어링 서비스 개시
11월부터 수소차로 택시, 카쉐어링 서비스 개시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6.09.1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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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 울산서 국내 최초 ‘수소전기차 택시’ 시범사업… 이후 확대 추진
산업통상자원부 주형환 장관이 수소전기차 카셰어링 시범사업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후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있다.(사진:산자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오는 11월부터 수소차를 활용한 택시와 자동차 공유(카쉐어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7월 7일 제10차 무역투자회의에서 ‘전기차·수소차 발전전략’을 통해 수소차를 활용한 택시·자동차 공유(카쉐어링) 시범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관련업체와 지자체가 오늘 12일(월)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원활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수소 택시는 11월부터 울산에서 택시업체를 통해 15대를 운영하게 되며, 일반택시와 동일한 방식으로 운행되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차량 유지와 운행은 택시회사가 담당하고 차량에 대한 애프터서비스 (AS)는 현대자동차가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주형환 장관, 현대차 정진행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말부터 울산 지역 수소전기차 택시 시범사업, 광주 지역 수소전기차 카셰어링 시범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각각 체결했다(사진:산자부)

수소 충전은 현재 운영중인 수소충전소(매암충전소)에서 가능하며, 내년에는 2기의 충전소가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며, 자동차 공유(카쉐어링) 11월부터 광주에서 기차역, 터미널 등을 중심으로 수소차 15대, 전기차 15대를 활용해 운행한다. (광주시내 등 단거리는 전기차, 중장거리는 수소차 활용)

또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벤처기업이 사업을 추진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펀드에서도 투자할 예정이며, 차량 애프터서비스(AS)는 현대차에서 지원하며, 충전은 현재 운영중인 충전소(진곡충전소)를 활용하고, 내년에 1기의 수소충전소가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일반적인 카쉐어링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모바일 앱에서 회원가입 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산업통상자원부 주형환 장관, 현대차 정진행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말부터 울산 지역 수소전기차 택시 시범사업, 광주 지역 수소전기차 카셰어링 시범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각각 체결했다(사진:산자부)

주형환 장관은 협약식에 임석하여 “수소차는 전기차와 함께 미래자동차 시장의 유력한 대안 중 하나”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시범사업은 “그간 지자체와 공공기관 중심으로 보급되던 수소차를 일반 국민들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수소차의 기술력과 안전성을 홍보하고 수출산업화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업계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수소차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검증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수소차를 활용한 택시와 자동차 공유(카쉐어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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