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 산업용 3D프린터 공급
센트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 산업용 3D프린터 공급
  • 박현진 기자
  • 승인 2016.09.0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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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물사 3D프린터 ‘SS600’ 설치, 대형 부품 제작 가능
3D프린터 ‘SENTROL 3D SS600’(사진:센트롤)

국내최초 산업용 주물사 3D프린터 제조 기업 센트롤이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 산업용 3D프린터 ‘SENTROL 3D SS600’ 및 부대장비를 설치했다고 오늘(6일) 밝혔다.

센트롤이 설치한 ‘SS600’은 SLS(Selective Laser Sintering) 방식의 주물사 3D프린터로 이 제품은 3D CAD데이터를 이용, 코팅된 주물사를 소결해 적층하는 방식으로 원하는 3차원 주물 부품을 제작할 수 있으며, 국내 주물사 3D프린터로는 최대 사이즈인 600×600×400㎜까지 출력이 가능해 중공업 기업 및 연구소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울산 산업 구조에 특화된 3D프린팅 기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3D프린팅 수요처 발굴, 일자리 창출,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센트롤의 SLS방식 주물사 3D프린터 설치를 통해 주물사 출력샘플을 요청하는 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센트롤은 이번 설치를 통해 3D프린터로 아이디어 창업을 원하는 개인과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원하는 기업 등에 주물제작 서비스를 본격화할 계획이며, 이에 최성환 센트롤 대표는 “3D프린팅 특화 지역인 울산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 자사 제품을 설치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소형 또는 대형 주물 몰드 아이디어 구현을 위한 금속 주물 제작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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