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PIA 2016’ 3D프린팅 전시회 및 유저컨퍼런스 개최
‘3DPIA 2016’ 3D프린팅 전시회 및 유저컨퍼런스 개최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6.09.05 1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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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부터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3DPIA 2016’ 3D프린팅 전시회 및 유저컨퍼런스 개최(사진:스토리앤플랜홈페이지))

아시아 유일의 3D프린팅 유저 컨퍼런스 & 전시회인 ‘3DPIA 2016’이 오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또한 ‘3DPIA 2016’의 개회식을 축하하기 위해서 국내 최초 ‘3D프린팅 미니콘서트’도 선보인다고 주최측은 5일 밝혔다.

‘3DPIA 2016’은 (사)3D프린팅산업협회(회장 김영형)가 주최하고 ㈜스토리앤플랜(대표 김대수)이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와 대전광역시, 경상북도, 전라북도, 구미시 등의 4개 지자체가 후원하는 전문 3D프린팅 산업 전시회 및 아시아 유일의 3D프린팅 유저컨퍼런스이다.

콘서트는 개막일인 9월 8일 대전컨벤션센터 중회의실 로비에서 11시부터 20분 동안 개막식 축하행사로 진행된다. 3D프린팅으로 제조한 기타를 이용하여 실제 연주와 공연을 하는 국내 최초의 3D프린팅 악기 콘서트로써, 유명 포크그룹인 ‘여행스케치’가 실제 이 기타를 연주하면서 공연을 한다.

3DPIA 2016’에서 선보이는 3D프린팅을 이용한 기타 제작에 사용된 모델링 이미지(사진제공: 스토리앤플랜)

3D프린팅 산업 전시회에서는 국내외 3D프린팅과 관련한 산학연관의 신기술과 신제품이 대거 선보이는데 이번 행사에서 발족할 아시아 연맹 총회와 연계한 참가국들의 전시부스와 함께 7개국 64개 업체 85개 부스 규모로 열리며 약 1만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3D프린팅에 관련한 모든 분야에 관한 것을 직접 볼 수 있으며, 3D프린팅체험, 경진대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으며, ‘3D모델링’ 분야에서는 다양한 산업에 적용할수 있도록 특화된 3D모델링프로그램과 피사체의 3차원 형상을 디지털데이터로 변환하는 3D스캐너 등을 볼 수 있으며, ‘후가공기기’ 분야에서는 다양한 표면처리기법(도색, 샌딩 등)과 더불어 데스크탑 타입의 후가공기(알코올 훈증 등)도 볼 수가 있다.

지난전시회(사진:스토리앤플랜)

‘적층조형’ 분야에서는 다양한 3D프린터 제품과 ABS, PLA 등의 조형재료, 특히, 건축 및 기계산업 등 부품출력에 특화된 대형 사이즈의 프린터들도 선보일 예정이며, 이외에도 공공제작 지원서비스와 모델링 및 시제품 제작소, 창업/전문가/국비 교육 등의 교육서비스에 대한 지원과 정보를 얻을 수가 있다.

동시 개최되는 ‘3D프린팅 유저컨퍼런스’에서는 3D프린팅 기술의 다양한 산업적 활용과 3D 프린팅 유저들을 위한 보다 심층적이고 전문적인 정보를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자 개최되는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3D프린팅 산업융합포럼’, 아시아 최초의 ‘아시아 3D프린팅비지니스포럼’, ‘기술컨퍼런스’와 ‘3DP테크트랜스’ 및 3D프린팅 체험활동과 경진대회 등으로 구성되며, 매일 500명씩 3일간 약 1,5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컨퍼런스프로그램

9월 8일, 9일 이틀간 진행되는 교육프로그램은 3D프린팅 입문자부터 관련 전문인력의 재교육까지 사용자의 눈높이와 요구에 맞추어서 실제 3D프린팅의 실무차원에서 인정받고 있는 강사들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는데, 특히 건축 분야에 적용하는 3D프린팅 교육프로그램을 처음 선보일 예정이며, 3D프린팅 IT융합제품을 만드는데 필수적인 요소로 인식되는 아두이노(오픈소스컨트롤보드) 분야는 무료로 진행된다.

주최기관인 (사)3D프린팅산업협회 김영형 회장은 “아시아 최대 규모로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를 위해서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기타를 직접 제작하였으며, 행사에 참석하는 아시아 3D프린팅 관계자 이외에도 일반인도 재미있게 3D프린팅 기술을 즐길 수 있도록 행사의 시작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콘서트를 마련하였다.”고 말하며,

“아시아의 모든 3D프린팅 창작자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많은 정보와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세계 3D프린팅 업계를 이끌어나갈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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