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보안 소프트웨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선도 기업 오버츄어 테크놀로지스(OT, Oberthur Technologies)가 이동 중 완벽한 결제를 구현하는 새롭고 혁신적인 종합 웨어러블 옵션 ‘플라이바이’(Flybuy)를 선보이며 결제 분야의 선도적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IHS테크놀로지(IHS Technology)에 따르면 결제에 활용되는 웨어러블 기기 수는 2015년 1000만 개에서 2020년 1억5000만 개로 증가할 전망이다. 업계 최초의 스티커 및 키링 모델로 시장을 개척한 OT는 은행, 결제 처리업체, 파트너사와 적극 협력해온 가운데 종합적인 웨어러블 옵션을 제안하게 됐다.
플라이바이 미니 포브(Flybuy Mini Fob)는 초소형(SIM 크기 15x25mm) 비접촉식 카드로 부스트 안테나가 통합돼 있다. 이 안테나는 실리콘 또는 가죽 손목밴드, 열쇠 체인이나 피트니스 트래커 또는 시계에 부착되는 특수 부속품에 삽입할 수 있다. ‘플라이바이 미니 포브(FlyBuy Mini Fob)’는 다양한 기존 사물에 비접촉식 결제 기능을 추가할 수 있게 해준다.
플라이바이 보안요소(Flybuy Secure Element)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가 시계나 피트니스 밴드에 제조 단계에서 직접 내장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플라이바이 웨어러블’(FlyBuy Wearables)은 기존 결제카드의 연장 형태(companion extension)나 독자적 선불 옵션으로 활용될 수 있다. 양쪽 모두 모바일 앱으로 세팅을 쉽게 관리할 수 있다. 이들 솔루션은 결제는 물론 대중 교통, 회사 출입 관리, 피트니스 센터나 음악/스포츠 행사 등에 활용될 수 있다.
세드릭 콜롱(Cedric Collomb) OT 금융 서비스 기관 사업부 글로벌 제공/간접 판매 사업부 본부장은 “세계 웨어러블 시장은 발아기를 지나고 있으며 향후 수 년간 막대한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결제 분야에서 선도적 위상을 자랑하는 OT는 광범위한 고객 요구에 완벽히 부응할 수 있는 종합적인 포트폴리오를 갖춘 만큼 웨어러블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믿음직한 핵심 파트너”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