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 세계 최초 Massive MIMO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 발표
NI, 세계 최초 Massive MIMO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 발표
  • 최광민 기자
  • 승인 2016.08.2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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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프로토타입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NI MIMO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사진;NI)

내쇼날인스트루먼트(이하 NI)는 세계 최초의 MIMO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를 발표했다. 이 소프트웨어 설계 프레임워크를 NI 소프트웨어 정의 라디오 하드웨어와 결합하면, 기존 MIMO와 Massive MIMO 프로토타입을 모두 설계할 수 있게 해주는 물리층(physical layer)을 구성할 수 있다. 이 물리층은 LabVIEW 소스 코드로 작성되어 가독성이 높고 재구성이 가능하며 파라미터 기반으로 작동한다. 

이 MIMO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는 무선 개발자들이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사용자 정의 IP를 평가하여 실제 멀티유저 MIMO 구축과 관련된 다양하고 실질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도록 지원한다. MIMO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는 안테나를 4개부터 128개까지 적용할 수 있다.

또한 NI USRP RIO 및 NI PXI 하드웨어 플랫폼과 함께 사용하면 크고 작은 안테나 시스템 구축 시 시스템 통합 및 설계 작업을 최소화할 수 있다. 연구자들은 별도의 설정 없이 시스템을 사용하여 Massive MIMO 실험을 진행하고 다른 방식에 비해 훨씬 짧은 시간 안에 자신만의 신호 처리 알고리즘을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기 때문에, 5G를 향한 무선 업계의 경쟁 속에서 설계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다.

NI의 RF/통신 Lead User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영국의 브리스톨 대학교(Bristol University) 연구진은 5G 연구에서 NI의 유연한 프로토타입 플랫폼을 사용해 왔으며, 최근에는 스웨덴의 룬드 대학교(Lund University)와 공동 연구를 진행하여 오늘날의 4G 네트워크 대비 스펙트럼 효율성을 22배 향상시키는 놀라운 성과를 발표한 바 있다.

브리스톨 대학교의 CSN 그룹 수장 겸 공과대학 학장인 앤드류 닉스(Andrew Nix)는 “NI의 MIMO 플랫폼은 Massive MIMO 연구에 필수불가결한 툴이었다”라고 강조하며 “연구진은 NI에서 제공한 MIMO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로 고도의 연구를 바로 진행할 수 있었고,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원활한 통합을 통해 이론을 기반으로 신속하게 프로토타입을 제작할 수 있었다. 그 결과 스펙트럼 효율성에서 기록적인 성과를 수립하여 Massive MIMO의 5G 기술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해 보였다”고 말했다.

새로운 Massive MIMO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www.ni.com/sdr/mim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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