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흥사단-코리아펜, 청년(예비)창업자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상호교류 협력 맺어
광운대-흥사단-코리아펜, 청년(예비)창업자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상호교류 협력 맺어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6.08.1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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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광운대학교 장윤영 산학협력단 단장, 흥사단 이윤배 이사장, 코리아펜 김민정 대표(사진:코리아펜)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장윤영)과 흥사단(이사장 이윤배) 그리고 코리아펜(대표 김민정)이 10일 대학로에 위치한 흥사단 단소에 모여 청년(예비)창업자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공대 기반의 탄탄한 학문적 인프라를 가진 광운대학교와 청년인재 양성과 리더십 함양에 공헌하고 있는 흥사단 그리고 글로벌 창업 예행 프로그램인 PE(Practice Enterprise, 실습기업)한국본부인 코리아펜은 실질적인 창업의 성과를 만들어내는 한편 사회공익에 기여하는 기업가정신을 가진 청년을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할 것을 약속하였다.

서울 소재 대학으로는 광운대학교에서 처음으로 추진될 예정인 대학생 글로벌 창업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외국인 대학생들은 광운대학교, 흥사단, 구글캠퍼스서울을 창업활동의 공간으로 활용하며 스스로가 창업 멤버와 경영진이 되어 창업의 전 과정을 가상으로 예행해 보는 한편 Learning by Doing(직접 해봄으로써 익힘)의 과정을 통해 기업가정신과 리더십을 키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습기업은 ‘Practice Enterprise’의 약자로 실제 기업을 재현하여 참가자들이 직접 운영하는 실습기업이며 전 세계 40개국에 7,000여개가 활동 중이다. 단지 제품과 재화만 가상으로 설정될 뿐 실제 기업의 비즈니스 과정, 즉 설립부터 경영에 이르기까지 기업 활동의 전 과정을 그대로 반영하여 시행한다.

가상의 기업이지만 실제 기업의 업무 환경과 조직도 그리고 기본 업무 프레임을 그대로 적용한다. 참가자들은 펜 인터내셔널의 전문 코치와 기업 실무진으로 구성된 멘토들의 도움을 받아 사업성 평가, 시장조사, 필요자본분석, 기업 설립 및 등록, 조직 경영 구조 정비(조직도, 경영방침 구축 및 문서화), 회의진행(이사회, 투자자 미팅, 임원진 미팅 등), 사내 복리후생제도(4대 보험 등), 사업 발전 전략 수립, 투자자 대상 프레젠테이션, 자금조달(은행 융자, 정부 지원금, 해외 투자자), 마케팅 및 영업 재무 회계관리(예산편성), 현금 유입 및 유출 관리, 리스크 관리 등의 전 과정을 경험한다.

또한 다른 PE(세계 40개국에 7000개 이상 소재)들과 실제처럼 비즈니스 거래를 하여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까지 체험 습득하게 된다. 코리아펜(KoreaPEN)은 실습기업을 한국에 보급하고 시행하기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 플랫폼 및 제반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펜 인터내셔널의 한국 본부며, 유로펜-펜 인터내셔널은 실습기업들의 네트워크(Practice Enterprise Network, 약칭 PEN) 국제 본부로서 각국 본부들간의 협업,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발전과 제반 서비스 업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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