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인공지능(AI) 화재 감시 카메라 출시
보쉬, 인공지능(AI) 화재 감시 카메라 출시
  • 최광민 기자
  • 승인 2016.08.1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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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하여 실제 불꽃과 빛의 반사나 움직임 혹은 역광 등의 방해 요소를 구분
AI기반의 화재 감지 카메라 ‘AVIOTEC’을 출시(사진:보쉬)

보쉬시큐리티시스템즈가 열악한 환경에서도 즉각적으로 감지하고 높은 신뢰성을 지닌 AI기반의 화재 감지 카메라 ‘AVIOTEC’을 출시했다.

시장에서 검증된 보쉬의 Starlight 카메라 기술과 보쉬의 인공지능 영상 분석(Intelligent Video Analysis)을 활용한 비디오 기반의 화재 감시 카메라 AVIOTEC은 층고가 높아 화재 감지가 어려운 빌딩이나 먼지 혹은 습한 지역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한 솔루션이다. 또한 화재 감지와 더불어 격납고나 제재소 등 넓은 공간의 보안 모니터링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AVIOTEC은 화재 발생 시 감시 카메라의 인공지능 영상 분석 알고리즘을 활용하므로 직각적으로 연기와 불꽃을 감지하여 기존 천장에 설치된 스모크 디텍터 시스템에 감지되기까지 걸리는 수 분의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AVIOTEC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실제 불꽃과 빛의 반사나 움직임 혹은 역광 등의 방해 요소를 구분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알람 오탐율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EN54 규정에 따른 모든 화재 테스트(TF1~TF8)를 수행하므로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AVIOTEC은 네트워크를 통한 한 대의 카메라 구성에서 분산된 시스템 구성까지 유연한 시스템 설계가 가능하며, 보쉬의 다이나믹 트랜스코딩(Dynamic Transcoding) 기술을 이용하여 이미 설치된 소방 시스템에 릴레이 알람을 전송하거나, 이더넷으로 모니터링 센터 혹은 모바일 기기 등으로 알람 전송이 가능하다. 더불어 HD 화질의 실시간 영상을 전송하므로 화재 진압 시에도 내부 상황을 보여 주어 효과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AVIOTEC 카메라는 PoE(Power over Ethernet)을 이용하여 별도의 전원 공급이나 전원 케이블 연결이 필요 없어 기존 연기/불꽃 감지기 대비 설치가 쉬우며 설치 비용을 줄일 수 있고, 필요에 따라 설치 위치를 정할 수 있어 화재 감지 시스템 판넬과 연결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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