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제4차산업혁명포럼, AI·로봇·IoT·Cloud·Bigdata 등 '4차산업혁명'의 화두로 "퓨처스아카데미" 개최
국회 제4차산업혁명포럼, AI·로봇·IoT·Cloud·Bigdata 등 '4차산업혁명'의 화두로 "퓨처스아카데미" 개최
  • 최광민 기자
  • 승인 2016.08.0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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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VR·자율주행차·바이오 등과 클라우스 슈밥 초청 특별강연까지, 접수는 오는 19일부터 2주간
행사이미지

‘국회 제4차산업혁명포럼’은 여야 3당의 전문 비례대표 출신 의원 새누리당 송희경 의원,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 등이 공동대표로 국회 차원의 초당적 융합과 협치로 '4차산업혁명'을 기반으로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미래 성장 동력의 발굴 및 경쟁력 제고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차세대 먹거리 창출과 대한민국의 글로벌 선진국 도약에 이바지 한다는 목적으로 지난 6월 28일 창립됐다.

지난 6월 28일 창립총회 후 기념사진(사진:본지DB)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열기 위해 국회 제4차산업혁명포럼(공동대표 송희경,박경미,신용현 의원) 산하 ‘퓨처스 아카데미(Futures Academy)’강좌가 오는 8월 23일 부터 11월22일까지 10주 과정(스페셜 외부특강 1회 별도)으로 국회에서 개설되면서 아카데미 수강생을 공식 모집한다.

퓨처스 아카데미는 ICBM(IoT‧Cloud‧Bigdata‧Mobile) 등 미래 신기술 체험 뿐 아니라 다보스포럼에서 4차산업혁명의 화두를 최초로 제시한 클라우스 슈밥 초청 특별강연까지, 4차산업혁명의 모든 것을 아우르는 특급 프로그램으로 꾸려질 계획이다.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송희경 의원(사진:의원실)

포럼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송희경 의원실에 따르면, 아카데미는 과학기술을 비롯한 사회전반의 혁신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현직 국회의원과 보좌진, 국회사무처 직원 및 정당 사무처당직자, 기업인 및 ICT분야 등 일반인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폭넓게 수강생을 모집 중에 있으며, 간단한 아침과 음료가 제공되며 10주간 진행되는 아카데미 참가비는 5만원이고 오는 8월 19일까지 2주간 이메일로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좌로부터,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前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 이광형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 겸 문술미래전략대학원장, 선우명호 세계전기자동차협회 회장·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과 교수

첫 번째 강연은 8월 23일(화) 오전 7시 30분 국회 의원회관내 제1회의실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을 역임한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의 ‘4차산업혁명 원동력, 소프트파워’주제로 첫 문을 연다.

이후 미국인공지능학회에서 두 차례 "혁신적 인공지능 응용상”을 수상한 이경전 경희대 교수(벤플 대표), 한국 VR산업협회의 가상현실 시연 및 체험, 국제수학연맹 진행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형주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소장, 한국공학한림원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태유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 등이 각 관련 주제로 이어진다. 

좌로부터, 박형주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소장, 아주대학교 수학과 석좌 교수, 김태유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황병선 빅뱅엔젤스 대표, 이경전 경희대 경영학과 교수, 벤플 대표

또한, 25개가 넘는 스타트업에 엔젤투자를 진행해 오고 있는 황병선 빅뱅엔젤스 대표, 자율주행자동차 분야 국내 최고 귄위자로 꼽히는 선우명호 한양대 교수(세계전기자동차협회 회장), 국내 최대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업체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1999년 인기드라마 ‘카이스트’에 나온 괴짜 교수 박기훈의 실제 모델이기도 한 이광형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장(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등 이 매주 화요일 오전에 국회를 찾아 오는 11월 22일까지 열띈 강의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월 열린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서 ‘제4차 산업혁명’이 주제가 되면서 이후 4차 산업혁명은 전 국가적인 어젠다가 되고 있는 가운데, 당시 화두를 제시했던 클라우스슈밥 다보스포럼 회장도 오는 10월 18일 제5차 퓨처스아카데미 특강에 특별초청 강연자로 참여해 4차산업혁명의 불씨를 전파할 예정이어서 정치권과 언론을 비롯해 ICT종사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오고 있다.

이밖에‘4차산업혁명과 조직혁신’의 주제로 9월 22일, 조선비즈에서 주최하는 ‘스마트클라우드쇼 2016’에 국회제4차산업혁명포럼 스페셜 외부세션을 맡아 진행할 계획이다.

포럼의 공동대표인 새누리당 송희경 의원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큰 변화가 임박했다는 징후가 다방면에서 보이고 있다”면서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아카데미를 통해 혁신에 대한 보편적 인식을 국민과 함께 넓혀서 제4차산업혁명 선도국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토양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포럼의 공동대표인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도 “지능정보화사회 발전의 근간을 이루는 기초 학문은 수학과 과학이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시대의 변화에 발맞춘 융합형 인재상을 그려내고, 4차 산업혁명을 성공적으로 일궈 낼 인재를 키워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다른 포럼의 공동대표인 국민의당 신용현 의원은 “융성한 부를 이룩했던 국가의 뒤에 철저한 R&D정책이 존재했던 것처럼, 4차산업혁명시대에 가장 기본적이고 바탕이 되는 것 역시 ‘기초과학’과‘R&D혁신’”이라면서 “이번 Futures Academy에서 R&D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를 통해 다가오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야 3당의 『산·학·연』출신의 과학·교육·기술계를 대표하는 비례대표 1번인 새누리당 송희경 의원,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 국민의당 신용현 의원은 국회 차원의 초당적 융합과 협치로 4차산업혁명을 기반으로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래 성장 동력의 발굴 및 경쟁력 제고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여야 의원 30여명을 비롯해 외부전문 특별회원 150여명과 함께 6월 28일 국회의원 연구단체 ‘국회 제4차산업혁명포럼’을 창립한 후, 포럼 산하에 ‘퓨처스 아카데미’를 열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참가문의 및 신청은 송희경 의원실(02-784-2455) 메일(alpha-song@naver.com)으로 하면된다.

 

< 'Futures Academy'일정별 강연자 프로필 및 발표주제 요약>

1. 4차 산업혁명의 원동력 ‘소프트파워’ (08.23. 07:30 국회 의원회관 1소회의실)

윤종록/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前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

윤종록 교수는 현재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 재직 중인 윤종록 원장은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미국 AT&T, KT에서 IT전문성을 쌓아 왔다. ‘15년 까지 연세대학교 미래융합기술연구소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각각 교수와 차관을 역임 하였다.

국회 제4차산업혁명포럼의 아카데미의 문을 여는 개원식과 함께 윤종록 원장의 ‘4차산업혁명포럼 소프트파워’ 강연이 예정되어있다. 기존 전통산업의 성장이 한계에 직면하고, 4차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4차 산업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와 ICT 기술의 접목을 통하여 새로운 미래먹거리를 창출 하는 것이 관건이다. 4차산업혁명 시대 에서 우리나라가 어떤 청사진을 가지고 나아가야 할지 윤종록 원장에게 들어본다.

 2. AI, 로봇 그리고 4차 산업혁명 (08.30. 07:30 국회 의원회관 3세미나실)

이경전/경희대 경영학과 교수, 벤플 대표

KAIST 경영과학과 학사(1990), 석사(1992), 산업경영학 박사(1995)를 취득하였다. 1996년과 1997년에는 Carnegie Mellon University의 The Robotics Institute에서 초빙과학자로 연구하였고, 2009년에 MIT 풀브라이트 초빙교수, 2010년에 UC Berkeley 풀브라이트 초빙교수를 역임하였다.

2014년부터는 국제전자상거래 연구센터 소장, 후마니타스 빅데이터 연구센터(한국연구재단 중점연구소 지정) 소장을 맡고 있다. 이 대표가 2010년 창업한 벤플은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O2O(Online to Offline)’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벤플G’ 서비스를 통해 낯선 예술문화 이벤트나 공간을 추천받을 수도 있고 설명을 들을 수도 있다.

인공지능 정말 눈앞에 온 것일까요? 인공지능은 어떻게 연구되어왔을까요? Turing Test는 올바른 것일까요? 정말 2030, 40년에는 인공지능이 특이점에 도달할까요? 인공지능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인공지능 연구는 느리지만 전진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은 아직 우리의 도구일 뿐입니다. 인공지능 사업에서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인공지능은 우리의 어떤 문제를 해결할까요? 인공지능 어디까지 발전할까요?

인공지능을 인간지능으로 바라보는 이경전 교수와 이 문제들을 함께 살펴본다.

3. [AR·VR 시연 및 체험] 4차 산업혁명의 시작 (09.06 07:30 국회 의원회관 3세미나실)

4. 알파고 시대의 미래혁신융합교육 (10.11 07:30 국회 의원회관 3세미나실)

박형주/국가수리과학연구소 소장, 아주대학교 수학과 석좌 교수

박형주 교수는 현재 국가수리과학연구소의 소장과 아주대학교 수학과 석좌교수를 맡고 있는 박형주 교수는 서울대 물리학과와 U.C 버클리대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수학)를 취득하였다. 2007년부터 2010년에는 ‘2014 ICM(세계수학자대회)유치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하였으며, 지난해부터는 국제수학연맹(IMU)집행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4차산업혁명시대로 접어들면서 융합교육에 관한 중요도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칸막이 식 사고를 지양하고, 다양한 생태계를 포용·통합할 수 있는 사고가 많이 요구 되고 있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의 박형주 소장은 수학은 사고 능력을 키우고 세상을 살펴보기 위한 도구가 된다고 강조한다. 미래세대의 창조·혁신 역량 제고에 필수적인 융합교육 패러다임과 이슈에 대해 박 소장과 함께 살펴본다.

5. 클라우스 슈밥의 4차 산업혁명 (10.18 07:30 국회 의원회관 3세미나실)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다보스포럼) 회장

클라우스 슈밥(사진)은 스위스 세계경제포럼의 창립자이자 회장. 1938년 독일의 라벤스부르크에서 태어났다. 프리부르대학교(University of Fribourg)에서 경제학 박사, 스위스 연방공과대학교(Swiss Federal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공학 박사, 하버드대학교 케네디 공공 정책 대학원(Kennedy School of Government at Harvard University)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71년 클라우스 슈밥이 창립한 세계경제포럼은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민관협력을 위한 국제기구다. 세계경제포럼은 전 세계에 걸쳐 비즈니스, 정부, 시민사회까지 다양한 이해 그룹의 리더들이 세계의 상황을 개선시키기 위해 함께 공동의 의무를 다 할 수 있도록 포괄적이고 통합적인 플랫폼 역할을 한다.

올해 초,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서 클라우스 슈밥이 던진 ‘4차산업혁명’이라는 화두가 우리 산업과 생활의 변화의 물결을 일고 있다. 4차산업시대에서 일어나고 있는 창조적 혁신과 새로운 기술의 융합으로 우리의 생활상, 나아가 산업과 국제질서를 얼마나 빠르고·넓고·깊게 변모시켜나갈지 클라우스 슈밥 회장에게 들어본다.

6. 4차 산업혁명, 패권의 비밀 – 국가 R&D (10.25 07:30 국회 의원회관 3세미나실

김태유/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에서 재직 중인 김태유 교수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 웨스트버지니아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콜로라도 광업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한국공학한림원 부회장, 국방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으며 국가에너지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했으며 2006년 “과학기술훈장 혁신장”을 수상하였다.

“융성한 부를 이룩했던 국가의 뒤에는 철저한 R&D 정책이 존재 한다”

국가안보에 중요한 에너지 산업, 지속가능한 경쟁력 유지하기 위해 기초체력 다질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에너지 산업과 제조업 혁신을 위한 R&D 체질 개선법! 등

7. 혁신 스타트업,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 (11.1 07:30 국회 의원회관 3세미나실)

황병선 빅뱅엔젤스 대표

빅뱅엔젤스(대표 황병선)는 2012년 시작된 엔젤투자클럽 운영사이다. 존경 받는 비즈니스 엔젤을 모토로 IT 업계에서 경험과 인사이트 있는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엔젤클럽이다.

현재까지 레진코믹스, 뭐야이번호(에바인), 엠트리케어, 심플로우, 소셜노트, 모두의 주차장, 짐카, 넛지 등 약 25개가 넘는 스타트업에 엔젤투자를 진행해 약 100억 이상의 후속 투자 유치를 지원하였다. 매년 100여명의 투자자와 자문가들이 새로운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경기문화창조허브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으며, 주요 저서는 ‘스마트 플랫폼 전략’, ‘플랫폼을 말하다’가 있다.

“구축하는 회사가 성공한다”

플랫폼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과 플랫폼 전략의 중요성을 전달하고자 한다. 혁신적인 플랫폼 전략으로 비즈니스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의 모든 것! 많은 기업들의 부침과 사례를 통해 접하는 생생한 현장 이야기!

8. 다가오는 자율주행차, 두뇌역할은 소프트웨어 (11.8 07:30 국회 의원회관 3세미나실)

선우명호/세계전기자동차협회 회장·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과 교수

자율주행자동차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선우명호 교수는 1979년 한양대 공과대를 졸업하고 이후 1983년과 1990년 텍사스주립대와 오클랜드대에서 각각 공학석사 및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필립스, GM 연구소를 거쳐 지난 1993년 한양대에 부임했고 전공은 시스템 모델링 및 전자제어시스템 설계로 알려져 있다.

한국자동차공학회, 대한기계학회, IEEE, 대한전기학회, 대한전자공학회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고, 논문으로 국내 44편 국외 16편이 있다.

“지금까지의 자동차는 잊어라! 2020년 자동차 시대의 지각 변동!”

자율주행차 관련 핵심 기술과 시장 전망을 소개한다. 스마트카의 새로운 개념 정립, 미래 자동차의 변화상을 설명하며 기계가 아닌 소프트웨어의 결집체로서의 자동차를 배울 수 있는 기회!

9. 4차산업혁명으로 여는 미래바이오산업 (11.15 07:30 국회 의원회관 3세미나실)

김태한/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김태한 대표이사는 삼성그룹 최초의 소재산업기업인 제일합섬(현도레이케미칼)에 입사한 뒤 삼성그룹 비서실 부장, 삼성종합화학 부장을 거쳐 삼성토탈 전무, 삼성전자 부사장을 역임했다.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이사장을 겸임하고 있다.

여러 가지 난치병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는 수단이 바이오밖에 없다. 세계에서 2~3년 전과 달리 한국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졌다. 최근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세계 최초로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고 한미약품도 대형 수출 성과를 내는 등 국내 기업들이 성과를 내고 있다. 현재 국내 바이오기업의 현주소가 어딘지 살펴보고, 바이오산업 전망과 미래 비전에 대해 ICT융합으로 바이오 4차산업을 함께 고민해 보고자 한다.

10. 4차산업혁명 미래변화 (11.22 07:30 국회 의원회관 3세미나실)

이광형/카이스트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겸 문술미래전략대학원장

서울대에서 학부 졸업 후 카이스트에서 석사과정을 마치고 프랑스 리옹 응용과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스탠퍼드대 초빙교수, 일본 도쿄공업대 방문교수 등을 거쳤다.

‘이광형의 미래학의 향연’은 격주로 연재되며, 미래에 대한 인식을 갖고 미래를 내다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미래지향적 국민이 되기 위해 모색하는 시도다.

멀쩡한 벽걸이형 TV를 거꾸로 걸어두는가 하면 양쪽 신발 끈의 색이 제각각입니다. 학교 연못에는 거위를 풀어 기르기도 했다. 1999년 인기드라마 ‘카이스트’에 나온 괴짜 교수 박기훈의 실제 모델이기도 하다. 알고보면 이광형 교수님의 ‘기벽’은 창의력을 위한 전략의 다른 이름이다.

김영달(아이디스),김준환(올라웍스),신승우(네오위즈) 같은 혁신 기업가를 길러낸 ‘벤처 창업의 대부’ 이기도 하다.

기계가 인간을 대체하는 일은 하루아침의 일이 아니다. 18세기 산업혁명의 본질도 바로 인간의 노동을 기계가 대신해 생산 효율을 급격하게 올린 것이다. 이와 같이 기계가 인간의 일자리를 대신하게 되자, 기계 때문에 실업자가 된 사람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기계는 더 이상 힘든 일을 대신해주는 고마운 존재가 아니라 적이 됐다.

미래사회는 두 가지 시나리오 중에 한 가지 방향으로 전개될 것이다. 갈등의 사회로 가느냐, 꿈의 사회로 갈 것인지는 우리 자신들의 결정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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