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클라우드 환경 지원하는 스팍 S7 프로세서 기반 스팍 플랫폼 출시
오라클, 클라우드 환경 지원하는 스팍 S7 프로세서 기반 스팍 플랫폼 출시
  • 최광민 기자
  • 승인 2016.08.04 14: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니클러스터 S7-2 및 오라클 스팍 S7 서버로 구성된 새로운 스팍 S7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및 시스템 발표
이미지:오라클

오라클은 오라클 스팍(SPARC) 시스템의 향상된 보안, 효율성 및 단순성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최초로 제공하는 새로운 스팍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오늘(4일) 밝혔다. 새로운 스팍 S7 마이크로프로세서를 탑재한 스팍 플랫폼은 최신의 클라우드 서비스, 엔지니어드 시스템 및 서버를 포함한다.

퍼블릭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비즈니스 효과가 점점 더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기업들이 성능, 보안 및 관리 문제로 인해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다.

새로운 스팍 플랫폼은 기업들이 우려하고 있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를 원활하게 클라우드로 이동시키는 것은 물론, 주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및 스케일 아웃(scale-out) 애플리케이션 환경의 클라우드 컴퓨팅 딜리버리를 효율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완벽하게 설계됐다.

스팍 플랫폼의 최신 기능들은 4.27 GHz 8 코어/64 스레드의 혁신적인 새로운 스팍 S7 마이크로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작동되며, 스팍 S7 프로세서에 탑재된 실리콘 시큐어드 메모리(Silicon Secured Memory, SSM) 및 데이터 분석 가속기(Data Analytics Accelerator, DAX)를 포함한 소프트웨어 인 실리콘(Software in Silicon) 기능들은 업계 최상의 코어당 효율성을 제공한다.

기업들이 스팍 플랫폼 상에서 모든 규모의 애플리케이션을 비용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든 기존 커머셜 및 커스텀 애플리케이션은 더 향상된 보안, 효율성 및 단순성과 함께 새로운 스팍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서비스 및 솔루션 상에서 구동 가능하다.

존 파울러(John Fowler) 오라클 시스템 사업부 총괄 수석 부사장은 “현재 클라우드 시장은 클라우드 도입의 초기 단계에 와있으며,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주요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들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동시키고자 하는 기업들이 점차 많아질 것”이라며, “오라클은 기업들이 클라우드 도입이 제공하는 이점을 활용해 혁신을 가속화하고, 비용을 낮추며, 비즈니스 성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오라클 클라우드 환경에서 오라클 스팍 플랫폼과 같은 엔터프라이즈급 서비스들을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스팍 플랫폼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향상된 보안 - 스팍 플랫폼 상의 최신 기능들은 보안 및 규제준수를 목표로 설계됐으며, 멀웨어 공격 및 프로그래밍 장애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실리콘 시큐어드 메모리 기능들을 제공한다. 와이드키 암호화와 해시(hash) 암호화는 2퍼센트 미만의 성능 오버헤드로 클라우드 환경 자체를 완전히 암호화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부팅 단계에서의 인증, 허가되지 않은 변경을 막는 콘텐트, 강화된 보안 업데이트 및 신뢰할 수 있고 안정적인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공급망을 통해 더욱 강력해진 보안 제공을 보장한다.

뛰어난 효율성 – 스팍 S7 프로세서 및 해당 프로세서에 통합된 DAX는 오픈 API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에 걸쳐 10배 향상된 분석 성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업무 지연을 줄이고, 비용을 절감한다.

완전하게 통합된 S7-2 및 S7-2L 서버는 x86 서버와 비교해 코어당 2배 높은 효율성, 1.7배 높은 자바 성능 효율성, 1.6배 높은 데이터베이스 온라인 트랜잭션 처리(OLTP) 성능 효율성 및 높은 트래픽 분석 및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2~3배 확대된 대역폭(bandwidth)을 제공한다.

손쉬운 단순성 – 오라클 미니클러스터 S7-2 엔지니어드 시스템(Oracle MiniCluster S7-2 Engineered System)은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중 가장 어려운 분야인 보안과 컴플라이언스, 고가용성, 패치와 관리 및 성능 튜닝(tuning)과 같은 이슈를 대폭 간소화한다.

새로운 엔지니어드 시스템은 표준 플랫폼 또는 운영체제(OS)를 추가할 필요가 없으며, 보안 및 데이터베이스 관리에 소요되는 시간 및 노력을 제거함으로써 기업에게 다음과 같은 기능들을 제공한다.

-엔터프라이즈 보안 전문 지식 없이도 시스템을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다.

-시스템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자동화된 컴플라이언스 모니터링 및 접속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최적화된 고가용성 운영을 통해 손쉬운 서비스 복구 기능을 지원한다.
-간단한 풀 스택 패치를 통해 최신 소프트웨어 및 보안 기능들을 적용함으로써 플랫폼을 항상 최신의 상태로 유지한다.

-자동화된 성능 튜닝으로 데이터베이스 및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향상시킨다.

새로운 스팍 S7 프로세서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및 시스템은 x86 서버 제품의 경제적 효율성 및 소프트웨어 인 실리콘 기술과 함께 보안 및 분석을 위한 최상의 엔터프라이즈급 기능을 제공한다.

스팍 S7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및 시스템은 새로운 오라클 컴퓨트 클라우드(Oracle Compute Cloud) 플랫폼 서비스, 오라클 미니클러스터 S7-2 엔지니어드 시스템 및 오라클 스팍 S7 서버로 구성된다. 스팍 S7 프로세서 기반 신제품들은 기존 인프라와 원활하게 통합되도록 설계됐으며, 완전하게 통합된 가상화 및 클라우드 관리 기능을 포함한다.

현재 스팍 플랫폼의 일부로 제공되는 새로운 오라클 스팍 클라우드 서비스는 기업들에게 클라우드 상의 단순하고 안정적이며 효율적인 컴퓨트 플랫폼을 제공하는 전용 컴퓨트 서비스다.

본 서비스는 오라클의 완전한 클라우드 서비스 스위트를 확장시켜 기업들이 엔터프라이즈급 클라우드 플랫폼 상에서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개발 및 배치하거나 오라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라클은 오라클 슈퍼클러스터(Oracle SuperCluster) 엔지니어드 시스템이 제공하는 보안 및 성능 혜택을 중견중소기업 규모의 컴퓨팅으로 확장시키기 위해 오라클 미니클러스터 S7-2를 출시했다.

합리적인 제품 솔루션 가격의 오라클 미니클러스터는 기업들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라클의 새로운 엔지니어드 시스템은 멀티테넌트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베이스 통합, 원거리 오피스의 컴퓨팅 요구사항 및 테스트/개발 환경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오라클은 스팍 M7과 T7 포트폴리오를 확장시키며, 스케일 아웃 및 클라우드 워크로드를 매우 합리적인 가격으로 지원하는 새로운 스팍 서버 제품군을 출시했다. 새로운 2소켓 스팍 S7 서버는 컴퓨팅이나 스토리지 및 입출력(IO) 밀도에 최적화된 다양한 구성 옵션 방식으로 사용 가능하며, 소프트웨어 인 실리콘의 오프로드 기능을 통해 암호화 및 데이터 분석 가속 성능의 저하 없이 멀웨어 공격을 방지한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