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있는 서비스 사업부문 플레스크 및 버추오조는 독립회사로 분리
이와 더불어, 패러럴즈 크로스-플랫폼 솔루션 사업부문은 패러럴즈 브랜드를 사용하는 독립회사로 계속 운영된다. 전세계 1000만여 개 소규모 업체와 호스터들에게 웹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레스크(Plesk) 사업부문은 플레스크 브랜드 독립회사로 운영될 계획이다. 컨테이너 가상화 기술 개발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버추오조(Virtuozzo)는 버추오조 브랜드 독립회사로 운영된다. 이 세 개의 사업부문은 모두 기존과 같이 패러럴즈 홀딩스 리미티드의 소유로, 이에 의해 관리된다.
비르거 스틴(Birger Steen) 패러럴즈 홀딩스 리미티드 최고경영자(CEO)는 “오랜 시간 동안 잉그램 마이크로와의 협력 끝에 이렇게 새로운 전기가 마련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는 우리 오딘 서비스 자동화 고객들과 파트너, 그리고 직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동시에 이번 거래는 패러럴즈, 플레스크, 버추오조 브랜드로서 시장을 주도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우리 회사가 주력상품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패러럴즈와 오딘을 오랫동안 이끌어왔으며 호스팅 및 클라우드 사업 전문가인 닐스 휴네케(Nils Hueneke)가 플레스크 사업을 총괄할 예정이다.
닐스 휴네케 플레스크 CEO는 “이번 기회에 플레스크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우리는 핵심 고객인 웹디자이너, 개발자, 호스터 등에 주력해 플레스크가 최고의 제어 패널 및 웹 관리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변혁을 가속화할 것이다”고 밝혔다.
버추오조의 경영을 맡게 된 롭 로벨(Rob Lovell)은 지난 10월 패러럴즈에 재합류했으며, 얼마 전 자신이 설립하고 최고경영자로 재직하던 씽크그리드(ThinkGrid)가 콜트(Colt)에 인수된 후 최근까지 콜트의 경영진으로 근무해왔다.
롭 로벨 버추오조 CEO는 “버추오조는 컨테이너, 클라우드, PaaS, 및 IaaS 등의 용어가 주류에서 사용되기 오래 전부터 이 분야를 선도해왔다”며 “새롭게 설정된 주력사업을 통해, 우리 고객 및 파트너들이 버추오조의 컨테이너, 가상화 및 스토리지 기술을 사용함으로써 그들의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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