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SW개발자 한 자리에” 모였다.
LG전자, “SW개발자 한 자리에” 모였다.
  • 박현진 기자
  • 승인 2016.07.20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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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두인 딥러닝, IoT, 보안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기술 세션에서 최신 기술 동향 및 개발 사례를 공유
“SW개발자 한 자리에” 모였다(사진:LG전자)

LG전자가 사내 소프트웨어 개발자간 자발적 교류를 통한 창의적 조직문화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19일 서초R&D캠퍼스에서 ‘2016 LG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날 (SEED; Software Engineers Energizing Day)’ 행사를 개최했다.

‘2016 LG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날’은 LG전자 내 SW 개발자들이 한 데 모여 지식을 공유하고 안건을 토론하는 상호 교류의 장이다. 이번 행사에는 CTO(Chief Technology Officer; 최고기술책임자)부문 및 각 사업본부의 SW 전문가들 외에도, 미국 실리콘밸리연구소, 인도 SW연구소 등이 참여해 총 400여 명의 연구원들이 함께 했다.

이들은 SW 적용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중요시되는 고신뢰소프트웨어 (Dependable Software; 안정성·신뢰성 등을 보장하는 소프트웨어 기술)의 설계 및 개발 프로세스, 최근 화두인 딥러닝, IoT, 보안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기술 세션에서 최신 기술 동향 및 개발 사례를 공유하고 현안 이슈를 논의했다.

학계, 사업가 등 외부 소프트웨어 전문가들도 지식 나눔에 동참했다. 美 카네기 멜론 대학교(Carnegie Mellon University)의 필립 쿱만(Philip Koopman) 교수는 소프트웨어 보안 및 품질에 대한 강연도 진행했다.

LG전자 CTO부문 SW센터장 민경오 부사장(수석연구위원)은 “이번 행사가 자사 소프트웨어 개발자들 간 교류를 촉진시켜 새로운 이노베이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으며, G전자는 사외벤처 설립 지원, ‘아이디어 발전소’ 운영 등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 중이다.

 
참고) LG전자의 소프트웨어 전문가 인증 제도
LG전자는 R&D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내 소프트웨어 전문가 육성의 일환으로 △거시적 관점에서 소프트웨어를 설계하는 ‘소프트웨어 아키텍트’ △코딩 능력이 탁월한 ‘코딩 전문가’ △개발단계에서 테스트 및 품질을 책임지는 ‘SDET 전문가’ 등 사내 소프트웨어 전문가 인증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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