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강호인 장관 취임 후 첫 건설업계 간담회
국토부, 강호인 장관 취임 후 첫 건설업계 간담회
  • 최광민 기자
  • 승인 2015.12.0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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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2일) 아침 메리어트호텔에서 취임 후 첫 건설업계 간담회에서 건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강 장관은 건설산업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만큼 빠른 첨단기술의 발전, 산업간 융복합 가속화 등과 같은 국내외 변화에 한 발 앞서 대응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사업기획, 개념설계 등 고부가가치 엔지니어링 영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파이낸싱을 통한 투자개발형 해외사업을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강 장관은 입찰제도의 변별력 제고, 경직된 칸막이식 업역체계의 유연화, 불공정관행 개선 등 공정한 시장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기울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건설산업은 지금 새롭게 태어나야 할 시점으로, 우리 모두가 변화를 주저하지 말고 미래를 위한 준비로 눈을 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토부에서는 강장관외 건설정책국장, 기술안전정책관, 건설경제과장, 기술정책과장, 해외건설정책과장 등과 업체에서는 최삼규(대건협 회장), 신홍균(전문협 회장), 박기풍(해건협 회장), 홍영표(수출입은행 전무), 이상호(한미글로벌 사장), 박영식(대우건설 대표), 임병용(GS건설 대표), 최광철(SK건설 대표), 이병화(두산건설 대표), 최병수(한라 대표), 김영윤(보강기술 대표), 권재원(평화 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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