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2021년 '완전자율주행차' 양산 공식 발표
BMW, 2021년 '완전자율주행차' 양산 공식 발표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6.07.03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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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머신러닝, 모빌아이-컴퓨터비전, 협업으로 2021년까지 완전자율주행차(레벨 5) 양산한다.
2021년까지 양산 자율주행차 모델 'BMW iNEXT' (사진:BMW)

BMW는 7월 1일(현지시간) BMW그룹 본부 뮌헨에서 인텔, 그리고 모빌아이와 제휴하여 완전 '자율주행차(레벨 5)'를 공동 개발하고 'BMW iNEXT' 모델을 기초로 2021년까지 양산한다고 공동 발표했다 

좌로부터, Intel CEO 브라이언 크르자니크(Brian Krzanich), BMW CEO 하랄트 크뤼거(Harald Krüger), Mobileye CTO 암논 샤슈아(Amnon Shashua) (사진:BMW)

이번 발표에는 BMW CEO 하랄트 크뤼거(Harald Krüger), Intel CEO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Brian Krzanich), Mobileye CTO 암논 샤슈아(Amnon Shashua)가 참석하여 공동으로 진행됐다. 

인텔 CEO, 브라이언 크르자니크(사진:BMW)

인텔 CEO, 브라이언 크르자니크는 "인텔의 컴퓨팅 연결, 안전과 보안 플랫폼 및 머신러닝(machinelearning), Intel® Atom™, Intel® Xeon™ 등 포괄적인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빌아이 CTO, 암넌 샤수아(사진:BMW)

모빌아이의 CTO, 암넌 샤수아는 우리의 전문성이 기여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모빌아이의 차세대(5세대) System-on-chip, EyeQ®5 등이 적용되며, 2021년 정도에 출시될 BMW 자율주행차가 마지막 단계(Driver off)까지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BMW CEO 하랄드 크뢰거(사진:BMW)

이에 BMW CEO인 하랄드 크뢰거(Harald Kruger)는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마지막 단계는 아직은 아니며,  BMW의 '자율주행차' 또한 BMW가 현재 추구하고 있는 가치와 운전의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자율주행차 모델 'BMW iNEXT' 내부 (사진:BMW)

한편, 자율주행차 연구에서는 심장 부가 되는 인공 지능기술은 구글이 선행하고 구글은 피아트, 크라이슬러 등과 제휴를, 도요타 자동차는 마이크로 소프트(MS)와 합작 회사를 만들거나 AI을 연구하는 자회사를 설립하기로 하는 등 발빠른 횡보를 보이고 있다. 

인텔은 최근 자동 운전에 빠뜨릴 수 없는 화상 인식의 벤처기업을 인수, 이 분야 진출을 강화하고 있으며. 최근 모빌아이는 미국 제너럴 모터스 모두 자동 운전으로 제휴하는 등 업계의 주가가 높아지고 있다.

 

참고) 위 기사중 모빌아이의 차세대(5세대) System-on-chip, <EyeQ®5>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본 신문 지난 6월21에 'ST-Mobileye, 자율주행차 센서융합, 중앙 컴퓨터 위한 SoC EyeQ®5 개발 공동 착수'란 제목으로 자세히 설명돼 있다.(기사 바로가기)

기사 서문) 모빌아이(Mobileye)와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는 2020년부터 완전자율주행(FAD:Fully Autonomous Driving) 차량의 센서융합을 수행할 중앙 컴퓨터로 기능하는 모빌아이의 차세대(5세대) SoC 제품군 EyeQ®5를 공동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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